コバルトブルー

THE BACK HORN

この夜(よる)が明(あ)ける頃(ころ) 俺(おれ)達(たち)は風(かぜ)になる
이 날이 밝을 무렵 우리는 바람이 된다
勿(勿)忘(忘)の花(はな)びらを
아까운 꽃잎을
舞(ま)い上(あ)げて吹(ふ)き抜(ぬ)ける
날아오르며 날아오르다


闇(やみ)の沈黙(ちんもく)(しじま)に十(じゅう)六(ろく)夜(や)(いざよい)の月(つき)
"어둠의 침묵에 16밤의 달"
季節(きせつ)が黒(くろ)く血(ち)を流(なが)してる
계절이 검게 피를 흘리고 있어
潮騒(しおさい)の音(おと) 抜(ぬ)け殻(がら)だけを残(のこ)して
바닷가재 소리 껍데기만 남기고


変(か)わらないこの世界(せかい) くだらねえこの世界(せかい)
변하지 않는 이 세계
そんな事(こと)誰(だれ)だって
그런 건 누구든
子供(こども)(ガキ)だって知(し)ってるさ
애(애)라는 것도 알고 있어


だけど俺(おれ)達(たち)泣(な)く為(ため)だけに
하지만 우리가 울기위한 만큼
産(う)まれた訳(わけ)じゃなかったはずさ
태어난 게 아니었을 거야
ただひたすらに生(い)きた証(あかし)を刻(きざ)むよ 今(いま)
오직 단박에 산 증을 새긴다 이마


俺(おれ)達(たち)は風(かぜ)の中(なか)で砕(くだ)け散(ち)り一(ひと)つになる
우리들은 바람속에서 부서져 하나가 된다.
辿(たど)り着(つ)く場所(ばしょ)も知(し)らぬまま燃(も)え尽(つ)きる
도착하는 장소도 모른 채 다 타다


この夜(よる)が明(あ)けるまで酒(さけ)を飲(の)み笑(わら)い合(あ)う
이 날밤이 새도록 술을 마시고 서로 웃는다
俺(おれ)達(たち)がいた事(こと)を死(し)んだって忘(わす)れない
우리가 있었던 일을 죽었다는 것도 잊지 않아


「めんどくせえなぁ 逃(に)げちまおうか」
귀찮아서 말이지 도망칠까.
今更(いまさら)誰(だれ)も口(くち)にはせずに
이제 와서 아무도 말하지 않고
あどけないまま眠(ねむ)る横顔(よこがお) 震(ふる)える胸(むね)
천진난만한채 잠든 옆모습 떨리는 가슴


愛(いと)しさも淡(あわ)い夢(ゆめ)もこの空(そら)に溶(と)ければいい
사랑도 엷은 꿈도 이 하늘에 녹으면 좋아
誰(だれ)も皆(かい)コバルトブルーの風(かぜ)の中(なか)
누구나 다 코발트 블루 바람 속


さあ笑(わら)え 笑(わら)え
자, 웃어라, 웃으라.
ほら夜(よる)が明(あ)ける 今(いま)
이봐 밤이 밝아 오는 지금


俺(おれ)達(たち)は風(かぜ)の中(なか)で砕(くだ)け散(ち)り一(ひと)つになる
우리들은 바람속에서 부서져 하나가 된다.
大(おお)げさに悲(かな)しまずにもう一度(いちど)始(はじ)まってく
과장되게 슬프지 않고 다시 한번 시작돼


俺(おれ)達(たち)は…
우리들은..
俺(おれ)達(たち)は風(かぜ)の中(なか)
우리는 바람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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