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無月の宵

YOU

ふと流(なが)れ出(だ)す ベルベット
문득 떠내려가벨벳
ただ 置(お)かれてる写真(しゃしん)
그냥 두고 있는 사진
家(いえ)を忘(わす)れぬ鳥(とり)たちは
집을 잊지 않는 새들은
また 夜(よる)にむかってる
또 밤을 향하는
懐(なつ)かしむほど 遠(とお)くない
그리워하는 만큼 멀지 않은
ただ 今(いま)だけの時(とき)
다만 지금만 때
走(はし)り出(だ)すほど 近(ちか)くない
달려가는 만큼 가깝지 않는다
そう たどりつけばいい
그렇게 오면 좋은


わたしは もう どこにもゆけそうだ
저는 이제 어디에도 나갈 것 같다


水無月(みなづき)の宵(よい)には 誰(だれ)も無口(むくち)で
미나즈키의 저녁에는 누구도 과묵하고
ダリアの花(はな)だけが 熱(あつ)い夕暮(ゆうぐ)れ
달리아 꽃만 뜨거운 황혼


思(おも)い出(だ)して返事(へんじ)を書(か)く
생각하고 답장을 쓰는
また 会(あ)いたい人達(ひとたち)
또 만나고 싶은 사람들
過(す)ぎた時間(じかん)にほほ笑(え)んで
지난 시간에 미소 지으며
また 語(かた)れる未来(みらい)
또 말할 수 미래
惜(お)しむほどには なにもない
아끼만큼 아무것도 없다
ただ 覚(おぼ)えているだけ
다만 기억하고 있을 뿐
あげたいほどに あるものは
주고 싶을 정도로 한 것은
そう 大事(だいじ)な人(ひと)に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


わたしは もう なんにでもなれそう
저는 이제 씨도 될 것 같다


水無月(みなづき)の宵(よい)へと 人(ひと)は流(なが)れて
미나즈키의 저녁으로 사람은 흐르고
ダリアの花(はな)薫(かお)る 覚(さ)めた夕暮(ゆうぐ)れ
달리아 꽃 향기가 깨어난 황혼


わたしは もう どこにでもゆけそう
저는 이제 아무 데도 나갈 것 같아


水無月(みなづき)の宵(よい)には 誰(だれ)も無口(むくち)で
미나즈키의 저녁에는 누구도 과묵하고
ダリアの花(はな)だけが 熱(あつ)い夕暮(ゆうぐ)れ
달리아 꽃만 뜨거운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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