鳥と鳥

Galileo Galilei

自転車(じてんしゃ)に乗(の)って風(かぜ)のはやさで
자전거를 타고 바람의 잎사귀로
むせ返(かえ)るくらい花(はな)の香(かお)る　３番(ばん)通(どお)りの坂(さか)を下(くだ)っていく
숨이 막힐 정도로 꽃향기 3번거리 언덕을 내려간다
輝(かがや)きにみちた夏(なつ)の歌(うた)を　叫(さけ)びながら馬鹿(ばか)をやっている
빛나는 여름노래를 부르짖으며 바보짓을 하고있어
そんな君(きみ)を窓(まど)からみていた
그런 너를 창문으로 보고 있었어
身体(しんたい)を呪(まじな)いながら
몸을 저주하며


あの頃(ころ)
그때
そんな少年(しょうねん)達(たち)のあいだで流行(はや)っていたシネマの裏(うら)にある
그런 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던 시네마의 뒤에 있다.
秘密(ひみつ)の場所(ばしょ)では
비밀의 장소에서는
血(ち)の誓(ちか)いを結(むす)びあったりさ
피의 맹세를 맺는다던가
どうなってもおかしくないこと
어떻게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일
知(し)らないから　なんでもできたんだ
모르니까 뭐든지 다 된 거야


「そう　いつだって　大人(おとな)たちが不安(ふあん)がっても　知(し)りもしないで」
"그래,언제나 어른들이 불안해해도 모른척하지마"
そう呟(つぶや)いて窓(まど)を閉(と)じた
그렇게 중얼거리고 창문을 닫았다
秘密(ひみつ)なら僕(ぼく)も持(も)ってたよ
비밀이라면 나도 갖고 있었어
毎晩(まいばん)　夢(ゆめ)のなかで君(きみ)になっていた
밤마다 꿈속에서 그대가 되어 있었어


そして僕(ぼく)が君(きみ)に会(あ)ったのは　週末(しゅうまつ)つれられてく教会(きょうかい)
그리고 내가 너를 만난건 주말마다 전해지는 교회
ふてくされ　よそみをしていた
후테쿠시테 요미우미하고 있었다
君(きみ)は僕(ぼく)をすぐに見(み)つけてさ
너는 나를 금방 찾아내서
少年(しょうねん)同士(どうし)らしいはやさで　笑(わら)いあって友達(ともだち)になっていた
소년사촌다운 아이로 서로 웃으며 친구가 되어 있었다.
光(ひかり)が射(さ)していた
빛이 비치고 있었다


もういつだって君(きみ)とおなじ　そう思(おも)ってた　でもそうじゃなくて
이제 언제나 너와 같은 생각이 들어 그렇지만 그게 아니라
あの日(ひ)だけ　それっきりだった
그날만 그뿐이었다
鳥(とり)かごを覗(のぞ)いた鳥(とり)と眼(め)があっただけだ
새장 속을 들여다본 새와 눈이 있었을 뿐이다
夢(ゆめ)もみなくなって
꿈도 꾸지 않게 되어서


なんとか大人(おとな)になれた僕(ぼく)は　今(いま)さらみるようになったんだ
그럭저럭 어른이 된 나는 이제와서 보게되었어
鳥(とり)かごの中(なか)から君(きみ)に　さよならを言(い)う
새장속에서 너에게 안녕을 말하는
さよならを言(い)う　何(なん)度(ど)も
안녕을 말하는 몇번이고
さよならを言(い)う　さよならを言(い)う
안녕을 말하는 안녕을 말한다
永遠(えいえん)の夢(ゆめ)　永遠(えいえん)の影(かげ)
영원한 꿈, 영원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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