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こにあるべきではないもの

HY

炎天下(えんてんか)にも関(かか)わらず腰(こし)を低(ひく)くする老婆(ろうば)
염천하에도 불구하고 허리를 굽히는 노파
何(なに)をしているのかだなんて 気(き)にも留(と)めず前(まえ)を見(み)る
무엇을 하고 있느냐니 개의치 않고 앞을 보다
ふと何(なに)気(き)に横目(よこめ)で見(み)る自分(じぶん)の目(め)を疑(うたが)うよ
문득 내눈을 의심해 봐
そこにあるべきではないものを拾(ひろ)い歩(ある)く姿(すがた)
꼭 필요한 것을 주워 다니는 모습
朝(あさ)からあんなものを見(み)たから 砂浜(すなはま)で少(すこ)し休(やす)もう
아침부터 그런거 봤거든 모래밭에서 좀 쉬자
変(か)わらず日差(ひざ)しが強(つよ)いけれど さっき見(み)たのよりましだ
변함없이 햇살이 강하지만 아까 본 것보다 낫다


手(て)を差(さ)し出(だ)しも出来(でき)ない自分(じぶん)のふがいなさに
손도 내밀지 못하는 자신의 허전함에
締(し)めつけるこの胸(むね)は何(なに)を思(おも)う?
옥죄는 이 가슴은 무엇을 생각해?


あの日(ひ)からなぜか悩(なや)むばかり 考(かんが)えもしなかった事(こと)を
그날부터 왠지 고민만 할 뿐 생각지도 못한 일을
今日(きょう)も青(あお)い空(そら)が続(つづ)くよ なのに僕(ぼく)はこの様(よう)
오늘도 푸른 하늘이 이어지고 그런데 나는 이런
また拾(ひろ)う姿(すがた)がある この町(まち)にも花(はな)は咲(さ)いてる
또 주워 주는 모습이 있다 이 거리에도 꽃은 피었어
捨(す)てる軽(かる)さと拾(ひろ)う重(おも)さ 気付(きづ)いているのはわずか
버리는 가벼움과 줍는 무게 눈치채고 있는 것은 조금


何(なに)も出来(でき)ない自分(じぶん)のあまりの無力(むりょく)さに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너무나 힘없음에
そこに咲(さ)いている花(はな)は何(なに)を語(かた)る?
거기 피어 있는 꽃은 무엇을 말해?


悲(かな)しみも憎(にく)しみも全(すべ)て飲(の)み込(こ)んで
슬픔도 증오도 모두 삼키고
今日(きょう)もこの島(しま)は輝(かがや)いて僕(ぼく)らを魅了(みりょう)する
오늘도 이 섬은 빛나고 우리를 매료한다
でもね、この地(ち)に似合(にあ)わないものは思(おも)い出(で)と共(とも)に持(も)ち帰(かえ)って
그렇지만 이 땅에 안어울리는건 추억과 함께 가지고 돌아가
島(しま)も心(こころ)もキレイにするのはどう?
섬도 마음도 깨끗하게 하는건 어때?


青(あお)い空(そら) やさしい風(かぜ)どこまでも
푸른 하늘 부드러운 바람 어디까지라도
この想(おも)いは果(は)たして届(とど)くの?
이 마음은 과연 닿을거야?
温(あたた)かなその笑顔(えがお)いつまでも
따뜻한 그 미소 언제까지나
それが続(つづ)く限(かぎ)りいつかは･･･
그것이 계속되는 한 언젠가는...


悲(かな)しみも憎(にく)しみも全(すべ)て飲(の)み込(こ)んで
슬픔도 증오도 모두 삼키고
今日(きょう)もこの島(しま)は輝(かがや)いて僕(ぼく)らを魅了(みりょう)する
오늘도 이 섬은 빛나고 우리를 매료한다
でもね、この地(ち)に似合(にあ)わないものは思(おも)い出(で)と共(とも)に持(も)ち帰(かえ)って
그렇지만 이 땅에 안어울리는건 추억과 함께 가지고 돌아가
島(しま)も心(こころ)もキレイに…
섬도 마음도 깨끗하게...


喜(よろこ)びも楽(たの)しさも全(すべ)て入(い)り混(ま)ぜて
기쁨도 즐거움도 모두 뒤섞여
この島(しま)は明日(あした)もたくさんの人々(ひとびと)を魅了(みりょう)する
이 섬은 내일도 많은 사람들을 매료한다
気付(きづ)いてその裏(うら)に維持(いじ)する努力(どりょく)をしている花(はな)々
깨닫고 그 뒤를 유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꽃들
これからも輝(かがや)き続(つづ)ける それも分(わ)かるだろう?
앞으로도 계속 빛나 그것도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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