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に嵐

米津玄師

雨(あめ)と風(かぜ)の吹(ふ)く 嵐(あらし)の途中(とちゅう)で
비와 바람 부는 아라시 중에서
駅(えき)は水面(すいめん)に浮(う)かんでいる
역은 수면에 떠오르고 있다
轍(わだち)が続(つづ)いて遠(とお)い靄(靄)の向(む)こう
바퀴 자국이 이어 멀리 안개 너머
ひとりで眺(なが)めて歌(うた)っては
혼자 바라보고 불러선


そうだあなたはこの待合室(まちあいしつ)
그래 당신은 이 대합실
土砂降(どしゃぶ)りに濡(ぬ)れやってくるだろう
장대비에 젖어 올것이다
そのときはきっと笑顔(えがお)でいようか
그때는 꼭 웃나
もう二度(にど)と忘(わす)れぬように
다시는 잊지 않도록


わたしにくれた 不細工(ぶさいく)な花(はな)
나에게 준 못생긴 꽃
気(き)に入(い)らず突(つ)き返(かえ)したのにな
마음에 들지 않고 반려었는데...
あなたはどうして何(なに)も言(い)わないで
당신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ひたすらに謝(あやま)るのだろう
오로지 사과하는 것이다


悲(かな)しくて歌(うた)を歌(うた)うような
슬퍼서 노래를 부를
わたしは取(と)るに足(た)りなくて
나는 대수롭지 않고
あなたに伝(つた)えないといけないんだ
당신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 되지
あの花(はな)の色(いろ)とその匂(にお)いを
저 꽃의 빛깔과 그 냄새를


そうだあなたはこの待合室(まちあいしつ)
그래 당신은 이 대합실
風(かぜ)に揺(ゆ)すられやってくるだろう
바람에 흔들어 올것이다
そのときはきっとぐしゃぐしゃになって
그때는 꼭 구겨져서
何(なに)も言(い)えなくなるだろうな
아무것도 말할 수 없게 되겠지


悪戯(あくぎ)にあって 笑(わら)われていた
장난 삼아 있어서 웃고 있었다
バラバラにされた荷物(にもつ)を眺(なが)め
낱장이 된 짐을 바라본다
一(ひと)つ一(ひと)つ 拾(ひろ)い集(あつ)める
하나하나 주워
思(おも)い浮(う)かぶあなたの姿(すがた)
떠오르는 당신의 모습


はにかんで笑(わら)うその顔(かお)が
수줍게 웃는 그 얼굴이
とてもさびしくていけないな
너무 외로워서 안지
この嵐(あらし)がいなくなった頃(ころ)に
이런 태풍이 없어졌을 때
全(すべ)てあなたへと伝(つた)えたいんだ
모두 당신으로 전하고 싶어


苦(くる)しいとか悲(かな)しいとか 恥(は)ずかしくて言(い)えなくて
힘들거나 슬프다는 건 부끄러워서 못하고
曖昧(あいまい)に笑(わら)うのをやめられなくなって
애매하게 웃는 것을 그만둘 수 없게 되어
じっと ただじっと蹲(うずくま)ったままで
가만히 그냥 가만히 웅크리단 채로
嵐(あらし)の中(なか)あなたを待(ま)ってる
아라시 중 당신을 기다릴께


悲(かな)しくて歌(うた)を歌(うた)うような
슬퍼서 노래를 부를
わたしは取(と)るに足(た)りなくて
나는 대수롭지 않고
あなたに伝(つた)えないといけないんだ
당신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 되지
あの花(はな)の色(いろ)とその匂(にお)いを
저 꽃의 빛깔과 그 냄새를


はにかんで笑(わら)うその顔(かお)が
수줍게 웃는 그 얼굴이
とてもさびしくていけないな
너무 외로워서 안지
この嵐(あらし)がいなくなった頃(ころ)に
이런 태풍이 없어졌을 때
全(すべ)てあなたへと伝(つた)えたいんだ
모두 당신으로 전하고 싶어


花(はな) あなたがくれたのは 花(はな)
꽃 니가 준 것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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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ーナツホール

米津玄師

いつからこんなに大(おお)きな 思(おも)い出(だ)せない記憶(きおく)があったか
언제부터 이렇게 큰 생각나지 않는 기억이 있었던가
どうにも憶(おぼ)えてないのを ひとつ確(たし)かに憶(おぼ)えてるんだな
어떻게도 기억하지 않는 것을 한가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구나
もう一(いち)回(かい)何(なん)回(かい)やったって 思(おも)い出(だ)すのはその顔(かお)だ
다시 몇번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얼굴이다
それでもあなたがなんだか 思(おも)い出(だ)せないままでいるんだな
그래도 당신이 뭔지 기억 안 나고 있구나


環状(かんじょう)線(せん)は地球儀(ちきゅうぎ)を 巡(めぐ)り巡(めぐ)って朝日(あさひ)を追(お)うのに
순환선은 지구본을 돌고 돌아 아사히를 쫓는 것에
レールの要(い)らない僕(ぼく)らは 望(のぞ)み好(この)んで夜(よる)を追(お)うんだな
레일이 필요 없는 우리들은 희망 곧잘 밤을 좇는구나
もう一(いち)回(かい)何(なん)万(まん)回(かい)やって 思(おも)い出(だ)すのはその顔(かお)だ
다시 몇 만번 하고 생각하는 것은 그 얼굴이다
瞼(まぶた)に乗(の)った淡(あわ)い雨(あめ) 聞(き)こえないまま死(し)んだ暗(くら)い声(こえ)
눈에 탄 엷은 비 들리지 않은 채 죽은 어두운 목소리


何(なに)も知(し)らないままでいるのが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것이
あなたを傷(きず)つけてはしないか
당신을 상해하지 않을까
それで今(いま)も眠(ねむ)れないのを
그래서 지금도 못 자는 것을
あなたが知(し)れば笑(わら)うだろうか
당신이 알면 웃을까


簡単(かんたん)な感情(かんじょう)ばっか数(かぞ)えてたら
간단한 감정만 셌으면
あなたがくれた体温(たいおん)まで忘(わす)れてしまった
당신이 준 체온까지 잊어 버렸다
バイバイもう永遠(えいえん)に会(あ)えないね
바이 바이 이제 영원히 만날 수 없네
何故(なぜ)かそんな気(き)がするんだ そう思(おも)えてしまったんだ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 그렇게 생각하어 버렸어
上手(うま)く笑(わら)えないんだ どうしようもないまんま
잘 웃을 수 없어 어쩔 수 없는 그대로


ドーナツの穴(あな)みたいにさ 穴(あな)を穴(あな)だけ切(き)り取(と)れないように
도넛 구멍처럼 말야 구멍을 구멍만 들어낼 수 없게
あなたが本当(ほんとう)にあること 決(けっ)して証明(しょうめい)できはしないんだな
당신이 정말 있는 것 결코 증명할 수는 없구나
もう一(いち)回(かい)何(なん)回(かい)やったって 思(おも)い出(だ)すのはその顔(かお)だ
다시 몇번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얼굴이다
今夜(こんや)も毛布(もうふ)とベッドの隙間(すきま)に体(からだ)を挟(はさ)み込(こ)んでは
오늘밤도 담요와 침대 사이에 몸을 끼어들고는


死(し)なない想(おも)いがあるとするなら
죽지 않는 추억이 있다고 한다면
それで僕(ぼく)らは安心(あんしん)なのか
그래서 우리는 안심인가
過(す)ぎたことは望(のぞ)まないから
지난 것은 원치 않으니까
確(たし)かに埋(う)まる形(かたち)をくれよ
확실히 차 모양을 주어


失(うしな)った感情(かんじょう)ばっか数(かぞ)えていたら
잃은 감정만 세고 있으면
あなたがくれた声(こえ)もいつか忘(わす)れてしまった
당신이 준 목소리도 언제인지 잊어 버렸다
バイバイもう永遠(えいえん)に会(あ)えないね
바이 바이 이제 영원히 만날 수 없네
何故(なぜ)かそんな気(き)がするんだ そう思(おも)えてしまったんだ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 그렇게 생각하어 버렸어
涙(なみだ)が出(で)るんだ どうしようもないまんま
눈물이 나오거든 어쩔 수 없는 그대로


この胸(むね)に空(あ)いた穴(あな)が今(いま)
이 가슴에 뚫린 구멍이 지금
あなたを確(たし)かめるただ一(ひと)つの証明(しょうめい)
당신을 확인한 유일한 증명
それでも僕(ぼく)は虚(むな)しくて
그래도 나는 허탈하고
心(こころ)が千(せん)切(き)れそうだ どうしようもないまんま
마음이 찢어질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그대로


簡単(かんたん)な感情(かんじょう)ばっか数(かぞ)えていたら
간단한 감정만 세고 있으면
あなたがくれた体温(たいおん)まで忘(わす)れてしまった
당신이 준 체온까지 잊어 버렸다
バイバイもう永遠(えいえん)に会(あ)えないね
바이 바이 이제 영원히 만날 수 없네


最後(さいご)に思(おも)い出(だ)した その小(ちい)さな言葉(ことば)
마지막에 생각 났던 그 작은 말
静(しず)かに呼吸(こきゅう)を合(あ)わせ 目(め)を見開(みひら)いた
조용히 호흡을 맞추는 눈을 뜬


あなたの名前(なまえ)は
당신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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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ンタマリア

米津玄師

掌(てのひら)をふたつ 重(かさ)ねたあいだ
손바닥 두 개를 포개어 놓은 사이
一(いち)枚(まい)の硝子(がらす)で隔(へだ)てられていた
한 장의 유리로 나누어져 있었다.
ここは面会(めんかい)室(しつ) あなたと僕(ぼく)は
여기는 면회실 당신과 나는
決(けっ)してひとつになりあえないそのままで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그대로
話(はなし)をしている
이야기를 하고 있다


今(こん)呪(のろ)いにかけられたままふたりで
지금 저주에 걸린채 둘이서
いくつも嘘(うそ)をついて歩(ある)いていくのだろうか
나는 항상 거짓말을 하며 걸어갈까?
しとやかに重(おも)たい沈黙(ちんもく)と優(やさ)しさが
차분하고 무거운 침묵과 상냥함이
見開(みひら)いた目(め)と その目(め)を繋(つな)いでいた
열린 눈과 그 눈을 묶고 있었다
あなたは少(すこ)し笑(わら)った
당신은 조금 웃었다


サンタマリア 何(なに)も言(い)わないさ
산타 마리아의 말도 안 해
惑(まど)うだけの言葉(ことば)で満(み)たすくらいならば
망설이기만 하는 말로 채울정도라면
様々(さまざま)な幸(しあわ)せを砕(くだ)いて 祈(いの)り疲(づか)れ
여러가지 행복을 깨뜨리고 기도로 인해
漸(ようや)くあなたに 会(あ)えたのだから
겨우 당신을 만났으니까
一緒(いっしょ)にいこう あの光(ひかり)の方(ほう)へ
함께 가자 저 빛 쪽으로
手(て)をつなごう 意味(いみ)なんか無(な)くたって
손을 잡으라는 의미따위가 없다고 해서


いつか紺碧(こんぺき)の 仙人掌(さぼてん)が咲(さ)いて
언젠가 검푸른 선인장이 피어
一(いち)枚(まい)の硝子(がらす)は崩(くず)れるだろうさ
유리 한 장은 무너질 거야
信(しん)じようじゃないか どんな明日(あした)でも
믿어야지 어떤 내일이라도
重(かさ)ねた手(て)と手(て)が触(ふ)れ合(あ)うその日(ひ)を
거듭된 손과 손이 맞닿는 그날을
呪(のろ)いが解(と)けるのを
저주가 풀리는 것을


今(こん)この間(かん)にあなたがいなくなったら
지금 이 사이에 당신이 없어지면
悲(かな)しさや恐(おそ)ろしさも消(き)えてしまうのだろうか
슬픔과 두려움도 사라져버릴까
昏(昏)い午後(ごご)の道端(みちばた)で探(さが)しまわった
혼잡한 오후 길가에서 헤매었다
呪(のろ)いを解(と)かす その小(ちい)さなナイフを
저주를 푸는 그 작은 나이프를
汚(よご)れることのない歌(うた)を
더러워지는 일이 없는 노래를


サンタマリア 全(すべ)て正(ただ)しいさ
산타 마리아 모두 옳아
どんな日々(ひび)も過去(かこ)も未来(みらい)も間違(まちが)いさえも
어떤 날들이라도 과거도 미래도 잘못도
その目(め)には金色(きんいろ)の朝日(あさひ)が 映(うつ)り揺(ゆ)れる
그 눈에는 금색의 아침해가 빛나고 흔들린다.
点滴(てんてき)のように 涙(なみだ)を落(お)とす
링거와 같이 눈물을 떨어뜨리다
その瞳(ひとみ)が いつだってあなたなら
그 눈동자가 언제라도 당신이라면
落(お)ち込(こ)んだ 泥濘(でいねい)の中(なか)だって
가라앉은 진창 속이라고


ここは面会(めんかい)室(しつ) 仙人掌(さぼてん)は未(いま)だ咲(さ)かない 硝子(がらす)は崩(くず)れない
이곳은 면회실 선장은 아직도 피지 않는다 유리는 무너지지 않는다
そんな中(なか)で一(いち)本(ほん)の蝋燭(ろうそく)が 確(たし)かに灯(とも)り続(つづ)ける
그런 가운데서 계속해서 촛불이 켜진다
あなたを見(み)つめ あなたに見(み)つめられ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에게 보여지고
信(しん)じることを やめられないように
믿는 것을 그만둘 수 없도록


サンタマリア 何(なに)も言(い)わないさ
산타 마리아의 말도 안 해
惑(まど)うだけの言葉(ことば)で満(み)たすくらいならば
망설이기만 하는 말로 채울정도라면
様々(さまざま)な幸(しあわ)せを砕(くだ)いて 祈(いの)り疲(づか)れ
여러가지 행복을 깨뜨리고 기도로 인해
漸(ようや)くあなたに 会(あ)えたのだから
겨우 당신을 만났으니까
一緒(いっしょ)にいこう あの光(ひかり)の方(ほう)へ
함께 가자 저 빛 쪽으로
手(て)をつなごう 意味(いみ)なんか無(な)くたって
손을 잡으라는 의미따위가 없다고 해서


サンタマリア 闇(やみ)を背負(せお)いながら
산타마리아 어둠을 짊어지고
一緒(いっしょ)にいこう あの光(ひかり)の方(ほう)へ
함께 가자 저 빛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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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色と青 ( + 菅田将暉)

米津玄師

袖丈(そでたけ)が覚(さとし)束(たば)ない夏(なつ)の終(お)わり
소매 기장이 비틀거리며 늦여름
明(あ)け方(がた)の電車(でんしゃ)に揺(ゆ)られて思(おも)い出(だ)した
새벽 전차에 올라타고 정확히 떠올렸다
懐(なつ)かしいあの風景(ふうけい)
그리운 저 풍경
たくさんの遠回(とおまわ)りを繰(く)り返(かえ)して
많은 우회를 거듭하고
同(おな)じような街(まち)並(な)みがただ通(とお)り過(す)ぎた
같은 시내가 그냥 지나갔다
窓(まど)に僕(ぼく)が映(うつ)ってる
창문에 내가 비치는


君(きみ)は今(いま)もあの頃(ころ)みたいにいるのだろうか
너는 지금도 그때처럼 있을까
ひしゃげて曲(ま)がったあの自転車(じてんしゃ)で走(はし)り回(まわ)った
찌부러지고 휘어진 저 자전거로 뛰어다닌
馬鹿(ばか)ばかしい綱渡(つなわた)り　膝(ひざ)に滲(にじ)んだ血(ち)
마록바카시이 줄 타기 무릎에 밴 피
今(いま)はなんだかひどく虚(むな)しい
지금은 왠지 심한 공허


どれだけ背丈(せたけ)が変(か)わろうとも
얼마나 키가 바뀌어도
変(か)わらない何(なに)かがありますように
바뀌지 않는 무언가가 있듯이
くだらない面影(おもかげ)に励(はげ)まされ
쓸데없는 모습에 고무된
今(いま)も歌(うた)う今(いま)も歌(うた)う今(いま)も歌(うた)う
지금도 노래 지금도 노래 지금도 노래


忙(せわ)しなく街(まち)を走(はし)るタクシーに
바쁜 거리를 달리는 택시에
ぼんやりと背負(せお)われたままくしゃみをした
멍하니 지고 재채기를 하는
窓(まど)の外(そと)を眺(なが)める
창 밖을 내다보다
心(こころ)から震(ふる)えたあの瞬間(しゅんかん)に
진심으로 떨렸다 그 순간에
もう一度(いちど)出会(であ)えたらいいと強(つよ)く思(おも)う
다시 만나면 좋다고 확신한다
忘(わす)れることはないんだ
잊을 수는 없습니다


君(きみ)は今(いま)もあの頃(ころ)みたいにいるのだろうか
너는 지금도 그때처럼 있을까
靴(くつ)を片方(かたほう)茂(しげ)みに落(お)として探(さが)し回(まわ)った
신발을 한쪽 숲에 떨어뜨리고 뒤졌다
「何(なに)があろうと僕(ぼく)らはきっと上手(うま)くいく」と
"뭐가 있다고 우리는 꼭 잘 된다"와
無邪気(むじゃき)に笑(わら)えた　日々(ひび)を憶(おぼ)えている
천진 난만하게 웃긴 날들을 기억하고 있다


どれだけ無様(ぶざま)に傷(きず)つこうとも
얼마나 어설프게 입어도
終(お)わらない毎日(まいにち)に花束(はなたば)を
끝나지 않매일 꽃다발을
くだらない面影(おもかげ)を追(お)いかけて
쓸데없는 모습을 뒤쫓아
今(いま)も歌(うた)う今(いま)も歌(うた)う今(いま)も歌(うた)う
지금도 노래 지금도 노래 지금도 노래


朝日(あさひ)が昇(のぼ)る前(まえ)の欠(か)けた月(つき)を
아침 해가 뜨기 전이 없는 달을
君(きみ)もどこかで見(み)ているかな
너도 어디선가 보고 있을까
何故(なぜ)か訳(わけ)もないのに胸(むね)が痛(いた)くて
왜인지 이유도 없는데 가슴이 아파서
滲(にじ)む顔(かお)　霞(かす)む色(いろ)
나는 얼굴 보이는 색


今更(いまさら)悲(かな)しいと叫(さけ)ぶには
이제 와서 슬프다고 외치에는
あまりに全(すべ)てが遅(おそ)すぎたかな
너무 모든 것이 너무 늦을까
もう一度(いちど)初(はじ)めから歩(ある)けるなら
다시 한번 처음부터 걸을 수 있다면
すれ違(ちが)うように君(きみ)に会(あ)いたい
엇갈리게 그대를 만나고 싶어


どれだけ背丈(せたけ)が変(か)わろうとも
얼마나 키가 바뀌어도
変(か)わらない何(なに)かがありますように
바뀌지 않는 무언가가 있듯이
くだらない面影(おもかげ)に励(はげ)まされ
쓸데없는 모습에 고무된
今(いま)も歌(うた)う今(いま)も歌(うた)う今(いま)も歌(うた)う
지금도 노래 지금도 노래 지금도 노래


朝日(あさひ)が昇(のぼ)る前(まえ)の欠(か)けた月(つき)を
아침 해가 뜨기 전이 없는 달을
君(きみ)もどこかで見(み)ているかな
너도 어디선가 보고 있을까
何(なに)もないと笑(わら)える朝日(あさひ)がきて
아무것도 없다고 웃기는 아침 해가 오고
始(はじ)まりは青(あお)い色(いろ)
시작은 파란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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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イネクライネ

米津玄師

あたしあなたに会(あ)えて本当(ほんとう)に嬉(うれ)しいのに
나 너를 만나서 정말 기쁠 거에
当(あ)たり前(まえ)のようにそれらすべてが悲(かな)しいんだ
당연하게 그 모든 것이 슬프다.
今(いま)痛(いた)いくらい幸(しあわ)せな思(おも)い出(で)が
지금 아플 정도 행복한 추억이
いつか来(く)るお別(わか)れを育(そだ)てて歩(ある)く
언제인가 다가올 이별을 키우고 걷다


誰(だれ)かの居場所(いばしょ)を奪(うば)い生(い)きるくらいならばもう
누군가의 위치를 빼앗아 사는 정도면 이제
あたしは石(いし)ころにでもなれたらいいな
나는 돌멩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어
だとしたら勘違(かんちが)いも戸惑(とまど)いもない
그렇다면 오해도 당황스러움도 없는
そうやってあなたまでも知(し)らないままで
그렇게 당신마저 모르는 채로


あなたにあたしの思(おも)いが全部(ぜんぶ)伝(つた)わってほしいのに
당신 내 생각이 다 전달되기를 원하는 것에
誰(だれ)にも言(い)えない秘密(ひみつ)があって嘘(うそ)をついてしまうの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고 거짓말을 한다
あなたが思(おも)えば思(おも)うよりいくつもあたしは意気地(いくじ)ないのに
당신이 생각하면 생각보다 몇개도 나는 나약한 것에
どうして
왜


消(き)えない悲(かな)しみも綻(ほころ)びもあなたといれば
지워지지 않는 슬픔도 구멍도 당신과 있으면
それでよかったねと笑(わら)えるのがどんなに嬉(うれ)しいか
그래서 좋네요라고 웃을 수 있는 게 얼마나 기쁠까
目(め)の前(まえ)の全(すべ)てがぼやけては溶(と)けてゆくような
눈앞의 모든 것이 희미해지고는 녹아 가는 듯 한
奇跡(きせき)であふれて足(た)りないや
기적이 부족하자
あたしの名前(なまえ)を呼(よ)んでくれた
내 이름을 불렀다


あなたが居場所(いばしょ)を失(しつ)くし彷徨(ほうこう)うくらいならばもう
당신이 설 자리를 잃고 방황하는 정도면 이제
誰(だれ)かが身代(みが)わりになればなんて思(おも)うんだ
누군가가 대신이 되면다니 싶다
今(いま) 細(こま)やかで確(たし)かな見(み)ないふり
지금 자세하고 확실한 못 본 체
きっと繰(く)り返(かえ)しながら笑(わら)い合(あ)うんだ
꼭 반복하면서 서로 웃어


何(なん)度(ど)誓(ちか)っても何(なん)度(ど)祈(いの)っても惨憺(さんたん)たる夢(ゆめ)を見(み)る
몇번 다짐해도 몇번 빌고도 참담한 꿈을 꾸었다
小(ちい)さな歪(ゆが)みがいつかあなたを呑(の)んでなくしてしまうような
작은 변형이 언젠가 당신을 죽이고 없앨
あなたが思(おも)えば思(おも)うより大(おお)げさにあたしは不甲斐(ふがい)ないのに
당신이 생각하면 생각보다 지나치게 나는 한심스럽다 것에
どうして
왜


お願(ねが)い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超(こ)えられない夜(よる)を
부탁 오래오래 넘을 수 없는 밤을
超(こ)えようと手(て)をつなぐこの日々(ひび)が続(つづ)きますように
넘으면 손을 잇는 이 날이 이어지길
閉(と)じた瞼(まぶた)さえ鮮(あざ)やかに彩(いろど)るために
닫힌 눈꺼풀도 화려하게 장식 때문에
そのために何(なに)ができるかな
그 때문에 뭐 할 수 있을까
あなたの名前(なまえ)を呼(よ)んでいいかな
당신의 이름을 불러도 될까


産(う)まれてきたその瞬間(しゅんかん)にあたし
태어나던 그 순간에 나
「消(き)えてしまいたい」って泣(な)き喚(わめ)いたんだ
" 사라지고 싶다"라고 울부짓던 거야
それからずっと探(さが)していたんだ
그리고 계속 찾고 있었어.
いつか出会(であ)える あなたのことを
언젠가 만나는 당신을


消(き)えない悲(かな)しみも綻(ほころ)びもあなたといれば
지워지지 않는 슬픔도 구멍도 당신과 있으면
それでよかったねと笑(わら)えるのがどんなに嬉(うれ)しいか
그래서 좋네요라고 웃을 수 있는 게 얼마나 기쁠까
目(め)の前(まえ)の全(すべ)てがぼやけては溶(と)けてゆくような
눈앞의 모든 것이 희미해지고는 녹아 가는 듯 한
奇跡(きせき)であふれて足(た)りないや
기적이 부족하자
あたしの名前(なまえ)を呼(よ)んでくれた
내 이름을 불렀다


あなたの名前(なまえ)を呼(よ)んでいいかな
당신의 이름을 불러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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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시간에 한번씩 업데이트 되는 일본의 4대 메인 뉴스인 일본 TV(NNN), 아사히(ANN), TBS(JNN), 후지 TV(FNN)의 기사를 후리가나와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한자 후리가나
JLPT모든 레벨(1 ~ 5)의 한자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림과 획수 음독 훈독을 보면서 배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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