惜春

My Hair is Bad

味(あじ)のないフライを砕(くだ)いたまま
맛없는 프라이를 으깬 채
薄(うす)い茶(ちゃ)を交(か)わしていた
엷은 차를 마시고 있었다
夏(なつ)日(び)報道(ほうどう)に金魚(きんぎょ)は浮(う)いていた
여름 나절 보도에 금붕어는 떠 있었다
周(まわ)りはセックスやドラッグたちとよく遊(あそ)んでいた
사람들은 섹스나 드러그들과도 잘 어울렸다
大人(おとな)になったような気(き)がしていた
어른이 된 것 같았다


僕(ぼく)らは笑(わら)ったって　写真(しゃしん)に残(のこ)したって
우리들은 웃었다고 사진에 남겼다고
いつかはどこかへ忘(わす)れてしまうんだ
언젠가는 어딘가에 잊어버리는 거야


虫(むし)の様(よう)に坂(さか)に溜(た)まっていた
벌레처럼 언덕에 모여 있었다
肺(はい)に愛(あい)を濾(こ)していた
폐에 사랑을 품고 있었다
週末(しゅうまつ)になるとみんな踊(おど)っていた
주말이면 모두 춤추고 있었다
彼女(かのじょ)は既(すんで)読(読)と約束(やくそく)を一々(いちいち)欲(ほ)しがった
그녀는 읽기와 약속을 간절히 원했다
駅(えき)でするキスの味(あじ)を覚(おぼ)えていた
역에서 하는 키스의 맛을 기억하고 있었다.


僕(ぼく)らはいつだって　自(みずか)らを愛(あい)していて
우리들은 언제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어
本当(ほんとう)はほとんどもうどうでもよかったんだ
사실은 거의 모든 걸 다 잘했어


僕(ぼく)はついにもうやめてしまったんだ
나는 벌써 그만둬 버렸어
本当(ほんとう)にもう面倒(めんどう)くさくなった
정말 이젠 귀찮아졌다
YouTubeかなんか流(なが)したまんま
YouTube 카나까 카논마
目(め)を瞑(つむ)っていた
눈을 감고 있었다
そしてそのまま眠(ねむ)ってしまっていた
그리고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白(しろ)い布(ぬの)を羽織(はお)っていた　不思議(ふしぎ)な感(かん)じだった
흰 천을 걸치고 있던 이상한 느낌이었다
周(まわ)りに続(つづ)いて沖(おき)へ歩(ある)いていた
주위에 이어서 먼바다로 걷고 있었다
急(きゅう)に爆音(ばくおん)で木琴(もっきん)が鳴(な)って呼吸(こきゅう)を失(うしな)った
갑자기 폭음으로 목금이 울려서 호흡을 잃었다
ソファで目覚(めざ)めた
소파에서 눈을 떴다
ふとみると君(きみ)からの着信(ちゃくしん)だった
문득 보니 자네로부터의 착신이었다


僕(ぼく)らはいつだって　勘違(かんちが)いばっかで
우리들은 언제나 착각만 하고
幸(しあわ)せはいつだってそのおかげだったんだ
행복은 언제나 그 덕분이었어


追(お)い風(かぜ)を追(お)い抜(ぬ)いてゆくように
순풍을 뚫고 나가듯이
思(おも)い通(どお)り遠(とお)い方(ほう)に行(い)こう
생각대로 먼 쪽으로 가자
あの雲(くも)切(き)り裂(さ)く大胆(だいたん)なイメージで
저 구름 찢고 대담한 이미지로
思(おも)い出(だ)しても辛(つら)くないように
생각해봐도 맵지 않게
荷物(にもつ)で重(おも)たくないように
짐으로 무겁지 않게
僕(ぼく)らはいつも　わざと置(お)いていて
우리들은 언제나 조심하고
忘(わす)れてしまうんだ
잊어버리는 거야


だから忘(わす)れる為(ため)に先(さき)を急(いそ)ぐんだ
그러니까 잊기위해 먼저 서두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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