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い花

北原ミレイ

私(わたし)の目(め)の前(まえ)の白(しろ)い花(はな)
내 눈앞에 흰 꽃
人目(ひとめ)にもつかず　咲(さ)いてるけれど
남의눈에도 띄지 않고 웃고 있지만
幸(しあわ)せそうに　ほほえんで
행복한 듯이 미소짓고
香(かお)りを漂(ただよ)わせる
향기를 풍기다
できることなら　この指(ゆび)で
가능하면 이 손가락으로
お前(まえ)を摘(つ)んでしまいたい
너를 뽑아버리고 싶다
あの人(ひと)の心(こころ)に　誇(ほこ)らしく咲(さ)いてるお前(まえ)を
그사람의 마음에 자랑스럽게 웃는 너를


白(しろ)い花(はな)びら　はにかんで
하얀 꽃잎은 수줍어서
とてもきれいに見(み)えるわ
너무 예뻐보이네
お前(まえ)のように　咲(さ)きたかった
너처럼 웃고싶었어
あの人(ひと)の心(こころ)の中(なか)に
저 사람의 마음 속에
ひそかに　きれいに咲(さ)くがいい
남몰래 예쁘게 피는 것이 좋다
美(うつく)しい　白(しろ)い花(はな)よ
아름다운 하얀 꽃이여
あの人(ひと)といっしょに　生(い)きてゆけ
그 사람과 함께 살아가거라
あの人(ひと)を　なぐさめながら
그 사람을 달래면서


お前(まえ)を見(み)つめて　生(い)きてゆく
너를 바라보고 살아간다
私(わたし)の気持(きもち)　知(し)らないで
내 마음을 모르고
私(わたし)にやさしい　ほほえみを
나에게 상냥한 미소를
かえす白(しろ)い花(はな)
희읍스름한 꽃


※ひそかに　きれいに咲(さ)くがいい
남몰래 예쁘게 피는게 좋아
ほほえむ白(しろ)い花(はな)よ
흐뭇한 하얀 꽃이여
あの人(ひと)と　いつまでも生(い)きてゆけ
그 사람과 언제까지나 살아가거라
あの人(ひと)を　なぐさめながら※
저 사람을 달래면서


(※くり返(かえ)し)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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