絶望と希望

川嶋あい

悲(かな)しみ、痛(いた)みは always 誰(だれ)にも言(い)えなくてそっと電話(でんわ)の後(のち)に
슬픔, 아픔은 always 누구도 말할 수 없어서 살며시 전화한 뒤에
零(こぼ)れ落(お)ちていく my tears どうせ一人(ひとり)ぼっちなんてバカな泣(な)き虫(むし)
흘러넘쳐가는 my tears 이왕이면 혼자인 척하는 바보같은 울음소리
人(ひと)は心(こころ)に逃(に)げ道(みち)をつくってる 知(し)らないうちに弱(よわ)さにぎりしめてるよ
사람은 마음에 도망갈 길을 만들고 있다 모르는 사이에 약함에 빠듯해
人(ひと)ごみに埋(う)め尽(つ)くされた街(まち)の上(うえ)に孤独(こどく)な空(そら)がある
사람들이 붐비는 거리에는 고독한 하늘이 하나 있다.
いつもきっと大地(だいち)を見(み)ては 私(わたし)を探(さが)していた
항상 꼭 대지를 보고는 나를 찾고 있었다
今日(きょう)という波(なみ)が砂浜(すなはま)に打(う)ち寄(よ)せてしぶきを上(あ)げる時(とき)
오늘날의 파도가 모래사장에 밀려들어 눈시울을 붉힐 때
この涙(なみだ)が海(うみ)に落(お)ちるよ ひろい集(あつ)めたいつかの夢(ゆめ)の破片(はへん)
이 눈물이 바다에 흘러내린다 늘그막 모은 꿈의 조각
届(とど)いて my dream
도착하여 my dream


強(つよ)がるだけの every days 大人(おとな)になれないもどかしさが続(つづ)いていく
강해지는것 만큼의 every days 어른이 되지못하는 안타까움이 계속되어 간다
長(なが)い夜(よる)は so lonely 誰(だれ)かに慰(なぐさ)めてもらってもなぜか虚(むな)しい
긴밤은 so lonely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아도 왠지 허무한
部屋(へや)の隅(すみ)にはなつかしいオルゴールの音(おと)(ね) 静(しず)かな歌(うた)が心(こころ)をしめつけてくるよ
(방구석에는 그리운 오르골의 소리, 조용한 노래가 마음을 사로잡아 올께)
過去(かこ)と今(いま)とが重(かさ)なり駆(か)け抜(ぬ)けていく心(こころ)の交差点(こうさてん)
과거와 현재가 겹쳐져 달려가는 마음의 교차점
壊(こわ)れそうなガラスの扉(とびら) 今(いま)この手(て)で開(ひら)こう
부서질 것 같은 유리문 지금 이 손으로 열자
絶望(ぜつぼう)と希望(きぼう)との間(ま)には何(なに)が立(た)ち尽(つ)くしているの?
절망과 희망 사이에는 무엇이 내내 서 있는가?
目(め)をつむって思(おも)い浮(う)かべる 心(こころ)の中(なか)散(ち)らばる夢(ゆめ)の破片(はへん) あなたにもあるよ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기다 마음 속에 흩어지는 꿈의 조각 그대에게도 있어요


世界中(せかいじゅう)で一番(いちばん)ちっぽけな生(い)き物(もの)だろう
세상에서 제일 작은 생물이겠지
人(ひと)は押(お)し流(なが)されて生(い)きていくよ
사람은 떠밀려 살아간다


たった一(ひと)つの勇気(ゆうき)があればよかったそれだけでこんなに
단 하나의 용기가 있으면 좋았을 그 자체로 이렇게
傷(きず)つくことを逃(に)げ出(だ)さないで この道(みち)歩(ある)けたのに…
상처받는 것을 도망치지 마라 이 길로 걸을 수 있었는데...
これから巡(めぐ)っていく季節(きせつ)と無情(むじょう)な闇(やみ)風(ふう)の中(なか)で
앞으로 살아갈 계절과 무정한 암풍속에서
誰(だれ)かを愛(あい)し誰(だれ)かのために 戦(たたか)っていくんだね
누군가를 사랑해서 누군가를 위해 싸워가는거지
きっと最後(さいご)まで走(はし)りつづける強(つよ)さはその答(こた)えなんだろう
틀림없이 끝까지 달리고 또 달리는 강도는 그 대답일 것이다
負(ま)けないように忘(わす)れないように もう一度(いちど)瞳(ひとみ)は空(そら)を見上(みあ)げるから
지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눈동자는 하늘을 바라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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