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オロギの唄

長渕剛

かあちゃんが昨日(きのう)死(し)にました
엄마가 어제 죽었습니다.
夏(なつ)の暑(あつ)い暑(あつ)い午後(ごご)でした
여름의 더운 오후였습니다.
空(そら)いっぱい蝉(せみ)たちがしきりに鳴(な)いていました
하늘 가득찬 매미들이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群(ぐん)にまぎれて僕(ぼく)も泣(な)きました
떼를 지어 나도 울었습니다


健(けん)坊(ぼう)たちもかけつけてくれました
건방들도 걸어 주셨습니다
花屋(はなや)の真(しん)ちゃんは祭壇(さいだん)を作(つく)ってました
꽃가게의 진짜는 제단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汗(あせ)だくの真(しん)ちゃんの無言(むごん)の背中(せなか)を見(み)てたら
땀투성이인 마리의 무언의 등을 보면
とめどなく涙(なみだ)があふれてきました
하염없이 눈물이 넘쳐 흘렀습니다


かあちゃんが焼(や)き場(ば)に放(ほう)り出(だ)されるその前(まえ)に
엄마가 화장실에 버려지는 그 전에
でっかい背中(せなか)が遂(つい)に崩(くず)れ落(お)ちました
커다란 등이 마침내 무너져 내렸습니다
そうです僕(ぼく)の親父(おやじ)は最後(さいご)の最後(さいご)のお別(わか)れを
맞아요 저의 아버지는 마지막 작별을
おふくろの口(くち)びるに告(つ)げました
어머니의 입술에 고했습니다


息(いき)絶(た)えるまでのわずかな温(ぬく)もりでした
숨쉬기까지의 작은 온기가 있었습니다
僕(ぼく)はかあちゃんの右手(みぎて)を握(にぎ)りしめてました
나는 어머니의 오른손을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生(い)き抜(ぬ)く力(ちから)をふりしぼり僕(ぼく)に向(む)けてひとつだけ
살아갈 힘을 쥐어짜며 나를 향해 한 가지만
かあちゃんは息(いき)をしてみせてくれました
엄마는 숨을 쉬어보였다


生(う)まれてよかったと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僕(ぼく)は初(はじ)めて思(おも)いました
나는 처음 생각했습니다
そしてこの母(はは)(ひと)が僕(ぼく)を生(う)んでくれたんだなって
그리고 이 엄마가 날 낳아주셨다고 하셔서
なぜかあたりまえのことを考(かんが)えていました
왠지 당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少(すこ)しだけ気(き)の早(はや)いコオロギが一(いち)匹(ひき)
약간 성급한 귀뚜라미가 한마리
僕(ぼく)の部屋(へや)に舞(ま)い込(こ)んで来(き)ました
제 방에 들어와 왔습니다.
そして僕(ぼく)は言(い)いました
그리고 나는 말했습니다.
『お前(まえ)も生(う)まれてよかったね』と。
'너도 태어나서 다행이야'라고


LALALALA　LALALALA
LALALALA LALALAL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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