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を待つ-acoustic ver.-

Aimer

さよなら おやすみ いつかまたね
사요나라 오야스미 언젠가 또 보자
手(て)を振(ふ)った夕暮(ゆうぐ)れ
손을 흔드는 해질녘
どこへ帰(かえ)るかもわからないまま
어디로 돌아가는지도 모르는채
ただ 歩(ある)いた
그저 걸었다


冷(つめ)たい雨(あめ)から逃(に)げるように
찬비에서 도망치듯
駆(か)け込(こ)んだ木陰(こかげ)で 刹那(せつな)の息(いき)をつき
뛰어든 나무 그늘에서 찰나의 숨을 거두어
下弦(かげん)の月(つき) 闇(やみ)に落(お)ちる
하현의 달 어둠에 빠지다


笑(わら)った顔(かお)は すぐに思(おも)い出(だ)せるはずなのに
웃는 얼굴은 곧 기억날텐데
少(すこ)しずつ滲(にじ)んでく 零(こぼ)れ落(お)ちた涙(なみだ)
조금씩 번져간다 흘러내린 눈물


眠(ねむ)れない夜(よる) 見上(みあ)げた空(そら)
잠들수없는 밤 올려다본 하늘
揺(ゆ)れる夜光(やこう)は 身(み)を焦(こ)がす
흔들리는 야광은 몸을 태운다
瞳(ひとみ)閉(と)じれば 記憶(きおく)の海(うみ)
눈동자 감으면 기억의 바다
深(ふか)く沈(しず)み 手(て)を伸(の)ばす
깊이 가라앉아 손을 뻗치다


幾(いく)千(せん)年(ねん)も変(か)わらず 君(きみ)を待(ま)つ
몇천 년이나 변함없이 너를 기다리다


冷(つめ)たい夜(よる)風(ふう)に 吹(ふ)かれるまま
차가운 밤바람에 바람 맞은채
騒(さわ)ぎたつ葉音(はおと)に
소란스러움 소리와 함께
重(かさ)ねる言葉(ことば)もわからないまま
거듭되는 말도 모른 채
またふるえた
또 흔들었다


紡(つむ)いだ花(はな)は すぐに枯(か)れてしまうだけなのに
막은 꽃은 곧 시들어 버릴 뿐인데
とめどなく望(のぞ)んでる 壊(こわ)れだした 何(なに)か
끝없이 바라고 있어 부서지기 시작한 무엇인가


眠(ねむ)れないまま かかえた膝(ひざ)
잠들지못한채 덮힌 무릎
香(かお)る闇(やみ)間(かん)に 目(め)を凝(こ)らす
향기로운 어둠에 눈을 부라리다
後(ご)に戻(もど)れば 孤独(こどく)の森(もり)
나중에 돌아오면 고독한 숲
深(ふか)く潜(ひそ)み 声(こえ)を断(た)つ
깊이 잠복해 목소리를 끊다


不変(ふへん)の冬(ふゆ)の中(なか)でも 春(はる)を待(ま)つ
불변의 겨울 안에서도 봄을 기다리다


笑(わら)った顔(かお)は すぐに思(おも)い出(だ)せるはずなのに
웃는 얼굴은 곧 기억날텐데
少(すこ)しずつ滲(にじ)んでく 零(こぼ)れ落(お)ちた涙(なみだ)
조금씩 번져간다 흘러내린 눈물


眠(ねむ)れない夜(よる) 見上(みあ)げた空(そら)
잠들수없는 밤 올려다본 하늘
ちりばめられた星屑(ほしくず)を指(ゆび)でつないで
여기저기 갇힌 별똥을 손가락으로 매어
十字(じゅうじ)の鳥(とり) 翼(つばさ)求(もと)め 手(て)を伸(の)ばす
십자의 새 날개 찾기 손을 뻗치다


幾(いく)千(せん)年(ねん)も変(か)わらず 君(きみ)を待(ま)つ
몇천 년이나 변함없이 너를 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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