容疑者ギタリスト ～拝啓、王子様☆第四話～

柴田淳

それは白昼(はくちゅう)に起(お)きた
그것은 백주에 일어났다
アパートの一室(いっしつ)で
아파트의 일실에서
専業(せんぎょう)主婦(しゅふ)が
전업주부가
不可解(ふかかい)な死(し)を遂(と)げて
불가해한 죽음을 하여
発見(はっけん)されたというニュース
발견되었다는 뉴스


それだけじゃなかった
그것뿐이 아니었다
世間(せけん)が何(なに)よりも驚(おどろ)いたのは
세상이 무엇보다도 놀란 것은
浮上(ふじょう)した容疑(ようぎ)者(しゃ)が
부상한 용의자가
あのギタリストだった
저 기타리스트였다


送検(そうけん)されてく男(おとこ)
송치되어 가는 사나이
フラッシュの渦(うず)の中(なか)
플래시 소용돌이 속
会見(かいけん)を開(ひら)いたのは
회견을 연 것은
あのスーパー銭湯(せんとう)のオーナーだった
저 수퍼 목욕탕 주인이었다


「妻(つま)が、あのギタリストのアパートで
아내가 저 기타리스트의 아파트에서
生涯(しょうがい)を終(お)えたなんて許(ゆる)せない!極刑(きょっけい)にして!
평생을 끝냈다니 용서할 수 없다! 극형으로 해!
実(じつ)は、妻(つま)は奴(やつ)とはずっと不倫(ふりん)関係(かんけい)だったことも
실은 아내는 놈과는 계속 불륜관계였던것도
僕(ぼく)は知(し)っていました。」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時(とき)は過(す)ぎて行(い)きました
시간은 지나갔습니다
ワイドショーはこぞって裁判所(さいばんしょ)前(まえ)
와이드쇼는 모두 법원 앞
容疑(ようぎ)者(しゃ)はいつの間(ま)に
용의자는 어느 사이에
被告(ひこく)人(じん)と呼(よ)ばれました
피고인으로 불렸다


裁判官(さいばんかん)の前(まえ)
재판관 앞
「何(なに)か言(い)うことは?」
"무슨 말을 하지?"
と 尋(たず)ねられたギター野郎(やろう)は
하고 물었던 기타 노랑은
こう言(い)った
이렇게 말했다
『僕(ぼく)は何(なに)も知(し)らない。』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証拠(しょうこ)が揃(そろ)った後(のち)も
증거가 갖춰진 후에도
否認(ひにん)し続(つづ)けている
계속 부인하고 있다
このままでは厳(きび)しいと
이대로라면 어렵다고
元(もと)刑事(けいじ)、評論(ひょうろん)家(か)、タレントが言(い)う
전 형사, 평론가, 탤런트 말한다


「君(きみ)の部屋(へや)に主婦(しゅふ)の指紋(しもん)。
네 방에 주부의 지문.
主婦(しゅふ)の部屋(へや)から君(きみ)の吸(す)い殻(がら)や毛髪(もうはつ)が。
주부의 방에서 너의 담배나 모발이.
おかしいですね。
이상하군요.
湯(ゆ) deDAKO が上場(じょうじょう)し、
탕 deDAKO 가 상장해서,
実家(じっか)の銭湯(せんとう)が潰(つぶ)れた逆恨(さかうら)みでは?」
생가의 목욕탕이 찌부러진 역한(反韓)으로는?
検察(けんさつ)の声(こえ)
검찰의 소리


『大家(おおや)が騙(だま)されるほど、
집주인이 속아넘어갈만큼
侵入(しんにゅう)してたんでしょう。
침입했었죠?
旦那(だんな)にもつきまとわれ、
남편에게도 따라다니며,
何(なに)よりもこの主婦(しゅふ)を僕(ぼく)は知(し)らない!』
무엇보다도 이 주부를 나는 몰라!


たとえ…
비록..


僕(ぼく)のプライバシー
나의 프라이버시
この女(おんな)が全(すべ)て知(し)り尽(つ)くしてても
이 여자가 다 안다고 해도
僕(ぼく)は顔(かお)も知(し)らない
나는 얼굴도 모른다


ずっと探(さが)してたものが
계속 찾던것이
その女(おんな)の部屋(へや)でたとえ見(み)つかったとしても
그여자 방에서 설령 발견된다고 해도
僕(ぼく)は知(し)らない
나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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