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鈴木彩子

好(す)きだった空(そら)に手(て)を振(ふ)って一(いち)人(にん)で街(まち)を出(で)た
좋아하던 하늘에 손을 흔들고 혼자 거리를 나왔다
ボストンバッグにつめこんだ 君(きみ)の思(おも)い出(で)
보스톤 백에 태운 너의 추억
果(は)てしなく続(つづ)く道(みち)さえもいつしか過(す)ぎて行(い)く
끝없이 이어지는 길마저 어느덧 지나가다
二度(にど)と戻(もど)らないこの時(とき)を人(ひと)に取(と)られたくない
두번 다시 돌아가지 않는 이때를 사람에게 빼앗기기 싫었다
あなたが言(い)ってた
네가 말했던
「逃(に)げてゆく夢(ゆめ)はいつだって背中(せなか)しか見(み)せない」 と
"도망 가는 꿈은 언제나 등밖에 보이지 않는다"와
歩(ある)いて行(い)くんだ 果(は)てしない大地(だいち)を
걸어가니 끝없는 대지를
この足(あし)で踏(ふ)みしめて何処(どこ)までも ずっと
이 발로 딛고 어디까지라도 계속


いつもと同(おな)じあの晩(ばん)も知(し)らない街(まち)で そう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그날 밤도 모르는 거리에서 그렇게
思(おも)い出(で)の歌(うた)をうたってた 雨(あめ)にうたれて
추억의 노래를 부르던 비에 맞아
やるせない気持(きも)ちあの空(そら)にそっとつぶやいた
안타까운 심정을 그 하늘에 살짝 중얼거렸다
孤独(こどく)な夜(よる)だと気(き)づいても涙(なみだ)は乾(かわ)いていた
외로운 밤이라고 알고도 눈물은 마른
歩(ある)いて行(い)くんだ 果(は)てしない大地(だいち)を
걸어가니 끝없는 대지를
この足(あし)で踏(ふ)みしめて何処(どこ)までも
이 발로 딛고 어디까지라도
愛(あい)に嫌(きら)われたあの頃(ころ)の自分(じぶん)を
사랑에게 미움 받았던 그 시절의 자신을
助(たす)けてくれたのは自分(じぶん)だった きっと
도움을 준 것은 자신이었다 아마


雨(あめ)が降(ふ)り続(つづ)く街(まち) 両手(りょうて)を広(ひろ)げて見上(みあ)げた
비가 내린 거리 두 팔을 벌리고 쳐다보았다
濡(ぬ)れた身体(しんたい)そのままで 心(こころ)が震(ふる)えた
젖은 몸 그대로 마음이 떨렸다


あなたが言(い)ってた
네가 말했던
「逃(に)げてゆく夢(ゆめ)はいつだって背中(せなか)しか見(み)せない」 と
"도망 가는 꿈은 언제나 등밖에 보이지 않는다"와
だから歩(ある)くんだ 果(は)てしない大地(だいち)を
그러니까 걷기어 끝없는 대지를
この足(あし)で踏(ふ)みしめて何処(どこ)までも ずっと
이 발로 딛고 어디까지라도 계속


雨(あめ)が降(ふ)り続(つづ)く街(まち) 両手(りょうて)を広(ひろ)げて見上(みあ)げた
비가 내린 거리 두 팔을 벌리고 쳐다보았다
濡(ぬ)れた身体(しんたい)そのままで 心(こころ)が震(ふる)えた
젖은 몸 그대로 마음이 떨렸다


あの歌(うた)をうたい続(つづ)けよう この声(こえ)が枯(か)れ果(は)てる日(ひ)まで
그 노래를 부르는 이 목소리가 마를 날까지
あの夢(ゆめ)を追(お)い求(もと)めて行(い)く 心(こころ)がなくなる日(ひ)まで
그 꿈을 좇아 나갈 마음이 없어지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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