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op : さだまさし ] 安曇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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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曇野

さだまさし

夢(ゆめ)を夢(ゆめ)で終(お)わらせたくないと　君(きみ)はこの町(まち)を出(で)る
꿈을 꿈으로 끝내고 싶지 않으면 너는 이 마을을 나온다
ちぎれるほど振(ふ)るその指先(ゆびさき)が　芒(すすき)にとけた秋(あき)の日(ひ)
찢어질 듯이 흔드는 그 손가락끝이 까무러진 가을날
野分(のわけ)き吹(ふ)く安曇(あずみ)野(の)(あずみの)に君(きみ)の後(うし)ろ姿(すがた)
들바람 부는 아즈미노에게 너의 뒷모습
まだ明(あ)け染(そ)めぬ空(そら)に名残(なご)り月(つき)
아직 밝지 않은 하늘에 여명 달.
僕(ぼく)の愛(あい)を一(いち)包(つつ)み　君(きみ)の知(し)らぬ間(ま)に
내 사랑을 한 가득 너의 모르는 사이에
その小(ちい)さな荷物(にもつ)に忍(しの)ばせた
그 작은 짐에 숨겼다
それに気付(きづ)く程(ほど)疲(つか)れた時(とき)は　思(おも)い出(だ)して梓川(あずさがわ)
그걸 알아차릴 정도로 지쳤을 때는 떠올려 아즈사가와


君(きみ)は味気(あじけ)無(な)きその便箋(びんせん)に　恋(こい)を覚(おぼ)えたと綴(つづ)る
당신은 무미건조한 그 편지지에 사랑을 느꼈다고 썼다
山(やま)を染(そ)めた白(しろ)が山葵(わさび)の花(はな)に　色(いろ)を移(うつ)した春(はる)の日(ひ)
산을 물들인 흰색이 산기슭의 꽃으로 색을 옮긴 봄날
立(た)ち昇(のぼ)る陽炎(かげろう)に君(きみ)の面影(おもかげ)を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에 너의 모습을
映(うつ)してすぐに消(き)えた忍草(しのぶぐさ)
비친 지 얼마 안 되어 사라진 인초
乱(みだ)れ染(ぞ)めうつろいゆく　そんな人(ひと)の夜(よる)に
얼룩덜룩한 그런 사람의 밤에
咲(さ)いてまた散(ち)る一(いち)炊(炊)の夢(ゆめ)
피었다가 다시 지는 한 쌍의 꿈
鳥(とり)が一声(いっせい)啼(な)いてゆく　日(ひ)は西(にし)へと落(お)ちてゆく
새가 목청껏 짖어가는 날은 서쪽으로 떨어져 간다.


君(きみ)は夢(ゆめ)の道程(どうてい)を　君(きみ)の色(いろ)で染(そ)めて
너는 꿈의 도정을 너의 색으로 물들이고
幸福(こうふく)になれ　それも僕(ぼく)の愛(あい)
행복하라 그것도 내 사랑
春(はる)疾風(しっぷう)安曇(あずみ)野(の)に辛夷(こぶし)の香(かお)り撒(ま)いて
춘질풍 안담야에 신이의 향기 뿌리고
今(こん)暮(く)れなずむ空(そら)に朧月(おぼろづき)
어스름달
夢(ゆめ)がそっと帰(かえ)ってゆく　ふと八(はち)十(じゅう)八(はち)夜(や)
꿈이 조용히 돌아간다 문득 88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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