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op : KOTOKO ] 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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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

KOTOKO

古(ふる)い木目(もくめ)の隙間(すきま)に
낡은 나뭇결 틈에
春(はる)の風(ふう)ふと迷(まよ)いこんだ
봄바람 문득 잃은 안녕이다
窓(まど)を開(あ)けるには少(すこ)し早(はや)すぎて
창문을 여는 데는 조금 너무 빨라서
くしゃみ一(ひと)つ点(てん)を打(う)つ
재채기 한가지 점을 찍다


二(に)人(にん)のため　行(い)くと決(き)めた
두 사람 때문에 가기로 결심했다
この部屋(へや)残(のこ)して
이 방 두고
まぁるくなった埃(ほこり)たち
마아루크 된 먼지들
きらきらと舞(ま)い立(た)つよ
눈부시게 날아오르다.
旅立(たびだ)つ背中(せなか)見送(みおく)る想(おも)い出(で)のように
떠난 등 뒤로 미루어 추억처럼


じゃあね、
그럼,
ずっときっと君(きみ)は元気(げんき)でいて
계속 꼭 너는 잘 지내고
二(に)人(にん)違(ちが)う場所(ばしょ)へ向(むか)うための握手(あくしゅ)
두 사람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한 악수
雪(ゆき)はすぐに溶(と)けて暖(あたた)かくなるから
눈은 금방 녹아 따뜻해지니까
ほどけない指(ゆび)の温(ぬく)もり
안 풀린 손가락의 온기
いつか忘(わす)れるよね？ 嗚呼(ああ)…
언제인지 잊지?아..


枯(か)れた小枝(さえ)のざわめき
마른 나뭇가지의 웅성거림
君(きみ)の笑顔(えがお)が消(き)えて行(い)った
너의 미소가 떠났다
時(とき)は残酷(ざんこく)な手紙(てがみ)
때는 잔혹한 편지
避(さ)けられない三叉路(さんさろ)に舞(ま)い降(お)りた
불가피한 삼거리에 느닷없이 나타난


君(きみ)のため…と、夢(ゆめ)のため…と、優(やさ)しすぎたから
너 때문에, 꿈 때문에, 너무 친절했기 때문
深(ふか)い場所(ばしょ)で裂(さ)けてゆく痛(いた)みさえ気付(きづ)かずに
깊은 곳에서 터지는 아픔마저 모르고에
悲(かな)しいの言葉(ことば)　それさえも空(そら)に消(き)えてた
슬프다 말 그것조차 없이 사라졌다


今度(こんど)はきっと自分(じぶん)のため生(い)きて欲(ほ)しい
이번에는 꼭 자기를 위해서 살고 싶다
泣(な)いてもいいよ　全(すべ)て君(くん)の時間(じかん)だから
울어도 좋아 모두 너의 시간이라
淋(さび)しい時(とき)は思(おも)い出(だ)して　このメロディ
외로울 때는 생각하고 이 멜로디
君(きみ)が好(す)きだった自分勝手(じぶんがって)我侭(わがまま)な天使(てんし)は
너를 좋아했다 제멋대로 버름없음 천사는
明日(あした)も歌(うた)うよ…
내일도 부를 거야...


−言葉少(ことばすく)なな君(きみ)と争(あらそ)う声(こえ)　もう聴(き)こえない　もう聴(き)こえない−
− 말이 적은 너와 다투는 소리 이제 들리지 못하는 또 들리지 않−


二(に)人(にん)間違(まちが)いだらけ　三月(さんがつ)のふきのとう
두 실수 투성이 세월 후키노토우
雪(ゆき)に振(ふ)られ蒼(あお)い体(からだ)も凍(こお)らせる
눈에 흔들어 푸른 몸도 얼는
なのに春(はる)を待(ま)ちわびる心(こころ)消(け)せない
인데 봄을 기다리는 마음 지울 수 없는
いつか晴(は)れた空(そら)のような笑顔(えがお)に会(あ)えるよね？
언젠가 맑은 하늘 같은 미소를 볼 수 있겠구나?
陽(ひ)だまりの中(なか)で…
양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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