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op : タオルズ ] 3月7日、月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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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月7日、月曜日。

タオルズ

二月(にがつ)のカレンダーをめくり春(はる)の風(ふう)が扉(とびら)を叩(たた)く
2월의 달력을 넘기는 봄바람이 문을 두드린다
膨(ふく)らみかけた花(はな)のつぼみは僕(ぼく)に何(なに)か話(はなし)かけた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꽃봉오리는 나에게 무엇인가 말을 걸었다


中庭(なかにわ)の桜(さくら)は何(なん)度(ど)花(はな)をつけたでしょうか?
안뜰의 벚꽃은 몇번을 피웠을까요?
新鮮(しんせん)に見(み)えた風景(ふうけい)はお馴染(なじ)みの眺(なが)めに姿(すがた)を変(か)えた
새로웠던 그 풍경은 익숙한 풍경으로 모습을 바꾸었다


今(こん)此処(ここ)を離(はな)れる事(こと)が寂(さび)しくて悲(かな)しくて
지금 이 곳을 떠나는 것이 쓸쓸하고 슬퍼서
新(あたら)しい春(はる)の訪(おとず)れを素直(すなお)に喜(よろこ)べない僕(ぼく)がいるんです
새로운 봄이 오는것을 솔직히 기뻐할 수 없는 내가 있습니다


帰(かえ)り道(みち)寄(よ)ったコンビニの肉(にく)まんの味(あじ)は忘(わす)れられません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편의점의 고기만드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強(つよ)がりから始(はじ)まった友(とも)との喧嘩(けんか)は僕(ぼく)を多少(たしょう)なりとも
억지로 시작했던 친구와의 싸움은 나를 다소 보더라도
大人(おとな)に変(か)えた
어른으로 변했다


恥(は)ずかしながらも僕(ぼく)なりに淡(あわ)い恋心(こいごころ)も抱(いだ)き
부끄럽지만 내 나름대로 옅은 사랑도 안고
時(とき)には自分(じぶん)を好(す)きになったり嫌(きら)いになったりその繰(く)り返(かえ)しで
때로는 자신을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그 반복으로


十人十色(じゅうにんといろ)の人生(じんせい)をそれぞれ進(すす)んで行(い)くのだけれど
십인십색의 인생을 각각 나아갈 수 있지만
みんなの未来(みらい)の先々(さきざき)に多(おお)くの幸(しあわ)せが待(ま)っていますように
모두의 미래의 끝에 많은 행복이 기다리고 있기를


良(よ)くも悪(わる)くもしばらくは思(おも)い出(で)から卒業(そつぎょう)できなさそうです
좋기도 나쁘지만 당분간은 추억에서 졸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泣(な)きたくなっても大丈夫(だいじょうぶ)君(くん)は一(いち)人(にん)じゃないのだから
울고 싶어져도 괜찮아 그대는 혼자가 아니니까


今(こん)此処(ここ)を離(はな)れることが寂(さび)しくて悲(かな)しくて
지금 이 곳을 떠나는 것이 쓸쓸하고 슬퍼서
新(あたら)しい春(はる)の訪(おとず)れを素直(すなお)に喜(よろこ)べない僕(ぼく)がいるんです
새로운 봄이 오는것을 솔직히 기뻐할 수 없는 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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