きっと今夜だろう

かりゆし58

『僕(ぼく)らの町(まち)に夜(よる)のとばりが 降(お)りて辺(あた)りは真(ま)っ暗(くら)になった
'우리네 동네에 밤외벽이 내려서 주변은 캄캄해졌다
憶(おぼ)えてるあれは確(たし)か 初(はじ)めて君(きみ)が僕(ぼく)の家(いえ)に来(き)た日(ひ)の帰(かえ)り道(みち)
기억하고 있는 저것은 분명 처음으로 네가 우리 집에 온 날의 돌아가는 길
月明(つきあ)かりの下(した) 並(なら)んで歌(うた)う足音(あしおと) そして出会(であ)ったもの
달빛아래 나란히 노래하는 발소리 그리고 만난 것


何(なに)もない田舎(いなか)の町(まち)の 夜(よる)の空(そら)に 散(ち)りばめた幾(いく)千(せん)の星(ほし) 静(しず)かな海(うみ)
텅 빈 시골 마을 밤 하늘에 흩어진 수많은 별들이 잔잔한 바다


息(いき)を呑(の)む君(きみ)の横顔(よこがお)を見(み)た時(とき)に 僕(ぼく)は決(き)めたんだ
숨을 쉬는 너의 옆모습을 봤을 때 나는 결정했어
いつか僕(ぼく)が土(ど)に還(かえ)る その時(とき)隣(となり)で見守(みまも)って欲(ほ)しいのは君(きみ)だと
언젠가 내가 땅에 돌아온다 그때 옆에서 지켜줬으면 하는 건 너라고
君(きみ)しかいないと』 なんて手紙(てがみ)を読(よ)んで 花嫁(はなよめ)にキスする
너밖에 없으면 뭐라고 편지 읽고 신부한테 키스하는 거야


そんな人(ひと)に僕(ぼく)はなりたいんだ わかってくれるかな
그런 사람에게 나는 되고 싶어 알아줄까?
いつまでも側(がわ)に居(い)てよ 君(きみ)しかいない 君(きみ)しかいない
언제까지나 곁에 있어 줘 너밖에 없어 너밖에 없어


もしもこの強引(ごういん)なお願(ねが)いが 永遠(えいえん)の誓(ちか)いに形(かたち)に変(か)えて
혹시나 이 무리한 부탁이 영원한 맹세로 바꾸어
晴(は)れた朝(あさ)も 雨(あめ)振(ふ)る夕暮(ゆうぐ)れも 春(はる)も夏(なつ)も秋(あき)も冬(ふゆ)も全(すべ)ての時(とき)
맑게 갠 아침도, 비 내리는 저녁도, 봄도,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모든 때
全(すべ)ての場面(ばめん)を君(きみ)が 僕(ぼく)と分(わ)かち合(あ)っていくこと 決(き)めてくれるとするならば
모든장면을 니가 나랑 나누어주길 결정해 준다고 한다면
そのきっかけになるのは きっと "今夜(こんや)だろう"
그 계기가 되는 것은 틀림없이 "오늘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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