蟲 -mu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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打(う)ち明(あ)けられない誰(だれ)も 信(しん)じられない誰(だれ)も彼(かれ)も
털어놓을 수 없는 누구도 믿을 수 없어 아무도
ほら全(すべ)て見(み)えない 差(さ)し込(こ)んだ光(ひかり)が消(き)えて今(いま)にも枯(か)れる
이봐 다 보이지 않아 비친 빛이 사라져 금방이라도 시들다
打(う)ち明(あ)けられない事(こと)は 私(わたし)の弱(よわ)さ私(わたし)の過去(かこ)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은 나의 약함 나의 과거
得(え)るモノもあるけれど きっと手(て)に握(にぎ)る優(やさ)しさが消(き)えてゆくと
얻는 것도 있지만 꼭 손에 잡히는 상냥함이 사라져 가면
ありふれた答(こた)えは 生(い)きる事(こと)白(しろ)死(し)に戻(もど)して生(う)まれ変(か)わる
흔한답은 살아 있는 것 백사로 되돌아가 다시 태어나


心(こころ)が閉(と)ざして今(いま)にも壊(こわ)れてゆく
마음이 닫혀 금방이라도 부서져 간다
涙(なみだ)を殺(ころ)して笑(わら)う日々(ひび)よ
눈물을 죽이고 웃는 날들이야
心(こころ)が示(しめ)した信(しん)じる意味(いみ)の無(な)さを
마음이 나타낸 믿는 의미가 없음을
私(わたし)を殺(ころ)した偽(にせ)善人(ぜんにん)よ
나를 죽인 위선인이여


心(こころ)が閉(と)ざして今(いま)にも崩(くず)れ落(お)ちる
마음이 닫혀서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리다
涙(なみだ)を殺(ころ)して叫(さけ)ぶ日々(ひび)よ
눈물을 죽이고 외치는 날들이여
心(こころ)が残(のこ)した信(しん)じる意味(いみ)の強(つよ)さを
마음이 남긴 믿는 의미의 강함을
私(わたし)を殺(ころ)した私心(ししん)
나를 죽인 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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