靴紐

高橋優

振(ふ)り返(かえ)る手(て)を振(ふ)る君(きみ)がまだ見(み)える もう戻(もど)っちゃいけない それくらい分(わ)かってる
되돌아 보는 손을 흔드는 네가 아직 보여 이제 돌아가면 안된다 그만큼 알아
少年(しょうねん)が大人(おとな)に変(か)わる瞬間(しゅんかん)は いつ頃(ころ)なのかな いつならよかったのかな
소년이 어른으로 변하는 순간은 언제쯤일까? 언제면 좋았을까


ずっと側(がわ)にいてほしい ただそれだけを 告(つ)げることもせずに
계속 곁에 있으면 좋겠다. 단지 그것만을 알리지 않고
なにひとつ語(かた)らず ただ背(せ)を向(む)けた 見(み)えないように泣(な)いた
무엇 하나 말하지 않다 단지 등을 돌렸다 보이지 않도록 울었다


遠(とお)く遠(とお)く見据(みす)える先(さき)に どんな暗闇(くらやみ)が待(ま)っていても
멀리 멀리 바라보던 곳에 어떤 어둠이 기다리고 있어도
僕(ぼく)はただ靴(くつ)紐(ひも)を結(むす)び 歩(ある)いていくことにしたから
저는 그냥 신발끈을 매고 걸어가기로 했기때문에
これから起(お)こる悲(かな)しいこと これから起(お)こる嬉(うれ)しいこと
이제부터 일어날 슬픈 일 앞으로 일어날 기쁜 일
すべて受(う)け止(と)めていくことを 怖(こわ)がるのはもうやめにしたのさ
모두 받아 들이고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만두기로 했어.


愛(いと)しくて 抱(いだ)き寄(よ)せたあの日(ひ)のことを
사랑해서 끌어안은 그 날을
忘(わす)れやしないよ 忘(わす)れられるわけないだろう
잊지않을꺼야 잊을수는 없겠지


「どこにも行(い)かないで」その口癖(くちぐせ)が いつも嬉(うれ)しかったよ
"어디도 가지마" 그 말투가 항상 기뻤어
「いつだって一(いち)人(にん)」そう思(おも)ってた 君(くん)に出会(であ)うまでは
"언제나 혼자" 그렇게 생각했었어. 자네를 만나지 않고는


変(か)わり続(つづ)けてくこの街(まち)に 君(きみ)の思(おも)い出(で)はおいていく
변해가는 이 거리에 너의 추억은 간직하고 있어
僕(ぼく)はただ靴(くつ)紐(ひも)を結(むす)び 歩(ある)いていくことにしたのさ
나는 단지 신발끈을 묶고 걸어가기로 했어
君(きみ)を泣(な)かせる悲(かな)しいこと 君(きみ)を笑(わら)わせる嬉(うれ)しいこと
너를 울리는 슬픈 일 너를 웃기는 기쁜일
どちらも君(きみ)を強(つよ)くしてくれるよ まだ見(み)ぬ景色(けしき)が僕(ぼく)らを待(ま)ってるんだよ
둘 다 너를 강하게 만들어 줄게 아직 보지 못한 경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選(えら)んだ道(みち)は正(ただ)しいかな 間違(まちが)ってばかりいるのかな
선택한 길은 맞나 잘못만 있는 건가
落(お)としたものも数(かぞ)え切(き)れないな
떨어뜨린 것도 헤아릴 수 없군
愛(あい)とか夢(ゆめ)だけじゃ 生(い)きられないんだな
사랑이라든가 꿈뿐이잖아 못살겠다


遠(とお)く遠(とお)く見据(みす)える先(さき)に どれほどの孤独(こどく)があっても
멀리 멀리 바라보던 곳에 아무리 고독이 있더라도
僕(ぼく)らただ靴(くつ)紐(ひも)を結(むす)び 歩(ある)いていくことしかできないから
우리들은 단지 신발끈을 묶고 걸어갈 수 밖에 없으니까
君(きみ)と出会(であ)えた素晴(すば)らしいこと 同(おな)じときを生(い)きていること
너와 만난 훌륭한 일 같은 때를 살아가는 것
別々(べつべつ)の道(みち)の上(うえ)だけど 強(つよ)く結(むす)んだ想(おも)いはもうほどけないだろう
다른 길 위이지만 굳게 맺었던 마음은 이제 풀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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