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葉のクローバー

徳永英明

僕(ぼく)の手(て)のひらに
내 손바닥에
四葉(よつば)のクローバー
네잎 클로버
揺(ゆ)れていた
흔들리고 있던
遠(とお)い春(はる)の日(ひ)さ
머나먼 봄날이야
陽(ひ)溜(た)まりの中(なか)
양지속


泣(な)きたかった 本当(ほんとう)は
울고 싶었어 사실은
手(て)をひろげ 子供(こども)のように
손을 벌리고 어린아이처럼


少年(しょうねん)の僕(ぼく)が立(た)ってる
소년의 내가 서 있다
まっすぐに
똑바로
僕(ぼく)の顔(かお)を見上(みあ)げながら
나의 얼굴을 올려다보면서


ついておいでよ、と
따라오라고
君(きみ)が笑(わら)う風(かぜ)が吹(ふ)く
네가 웃는 바람이 분다
小(ちい)さな手(て)のひらが
작은 손바닥
僕(ぼく)を引(ひ)くよ
나를 끌게


捨(す)てたものは 見(み)つからない
버린 것은 찾을 수 없다
失(しつ)くしたものならば見(み)つかる
잃어버렸으면 찾을 수 있다


あんなにずっと探(さが)してたのに
그렇게 계속 찾았는데
気(き)がつけば
정신을 차리면
膝(ひざ)の上(うえ)に置(お)いてあった
무릎 위에 놓여 있었다


一葉(いちよう)づつ失(しつ)くす
한 잎씩 잃다
四葉(よつば)のクローバー ここにある
네잎클로버 여기에 있다
迷(まよ)い歩(ある)く日(ひ)も
헤매는 날도
ポケットの中(なか)で 握(にぎ)りしめ
호주머니속에서 주먹다짐


夕暮(ゆうぐ)れを 何処(どこ)までも歩(ある)き
황혼을 어디까지라도 걸어
いつかまた
언젠가 또
君(くん)に出(で)逢(あ)える気(き)がするよ
너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いくつ河(かわ)を越(こ)え
몇 강 건너
誰(だれ)かを愛(あい)し 辿(たど)り着(つ)く
누군가를 사랑하며 찾아오는
今日(きょう)見上(みあ)げた空(そら)は
오늘 올려다본 하늘은
あの日(ひ)見(み)てた 遠(とお)い空(そら)
그날 봤던 먼 하늘


僕(ぼく)の手(て)のひらに
내 손바닥에
四葉(よつば)のクローバー
네잎 클로버
揺(ゆ)れていた
흔들리고 있던


いつか春(はる)の日(ひ)に
언젠가 봄날에
あの陽(ひ)溜(た)まりで
저 양지에서
眠(ねむ)れるかな?
잘수있을까?


また、眠(ねむ)れるかな?
또, 졸릴까?
なにもなかったように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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