バニラアイス

松たか子

だれにも見(み)せたことない 悩(なや)みのありかを
아무에게도 보인 적 없다 고민이 있는가를
あっというまにあなたは 探(さが)し当(あ)ててくれた
눈 깜짝할 사이에 당신은 찾아 주었어


どうしてそんなに わたしがわかるの
어떻게 그렇게 내가 알아?
夕暮(ゆうぐ)れ近(ちか)いテラス 涼(すず)しい風(かぜ)が吹(ふ)いた
해질녘에 가까운 테라스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僕(ぼく)はここにいるよなんて
나는 여기에 있다라니
あんまり急(きゅう)に言(い)うから なんだか
너무 갑자기 말하니까 왠지


ずっと探(さが)してた明日(あした)を開(ひら)くカギ
계속 찾던 내일을 여는 열쇠
持(も)っていた人(ひと)はあなただったなんて
가지고 있던 사람은 당신이었다니
ちょっとグッと来(き)て涙(なみだ)が出(で)そうになったから
조금 휙 와서 눈물이 날 것 같아서
バニラアイスがしみたふりをした
바닐라 아이스가 시린 척했다


笑(わら)えない毎日(まいにち)が あんまり長(なが)すぎて
웃을 수 없는 매일이 너무 길어서
ユメのカタチさえも 見失(みうしな)ったけど
유메노카타치 조차도 잃어버렸지만


乾(かわ)いてた愛(あい)の目盛(めも)りが
말라있던 사랑의 눈금이
突然(とつぜん)に動(うご)き始(はじ)めた 予感(よかん)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 예감


ずっと探(さが)してた明日(あした)を開(ひら)くカギ
계속 찾던 내일을 여는 열쇠
持(も)っていた人(ひと)はあなただったなんて
가지고 있던 사람은 당신이었다니
その手(て)の中(なか)の未来(みらい)を今(いま)全部(ぜんぶ)見(み)せて
그 손안의 미래를 지금 전부 보여줘
バニラアイスが甘(あま)く溶(と)けてゆく
바닐라아이스가 달게 녹아간다


こんな夜(よる)を ずっと待(ま)っていたんだ
이런 밤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구
時間(じかん)がこのまま 止(と)まればいいのに
시간이 이대로 멈춘다면 좋을텐데


ずっと探(さが)してた明日(あした)を開(ひら)くカギ
계속 찾던 내일을 여는 열쇠
持(も)っていた人(ひと)はあなただったなんて
가지고 있던 사람은 당신이었다니
思(おも)いがけずに訪(おとず)れた最後(さいご)のプレゼント
생각지도 못하고 찾아온 마지막 선물
バニラアイスが甘(あま)く溶(と)けた夜(よる)
바닐라아이스가 달게 녹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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