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一面の

平原綾香

眼(め)を閉(と)じ 振(ふ)り返(かえ)れば
눈을 감고 되돌아보면
浮(う)かぶよ ひとつの道(みち)
떠오르는 한 길
出会(であ)いの日(ひ)に 始(はじ)まった
만남의 날에 시작되었다
私(わたし)のこの足跡(あしあと)
나의 이 발자국


あの頃(ころ) まだ見(み)えなかった
그 당시에는 아직 보이지 않았다
どこへと つづく道(みち)なのか
어디로 가는 길인가
あなたの 手(て)が導(みちび)いた
당신의 손이 인도한
私(わたし)のこの足跡(あしあと)
나의 이 발자국


どんなにひどい わがままにさへ
얼마나 심한 내 뜻대로야
だまって赦(ゆる)してくれたね
잠자코 용서해 주었네


私(わたし)の空(そら)に咲(さ)いた花(はな)
내 하늘에 핀 꽃
あなたが育(そだ)ててくれたから
당신이 키워주었으니까
一緒(いっしょ)にずっと歩(ある)きましょう
같이 계속 걸어요
永遠(えいえん)より長(なが)い道(みち)を
영원보다 긴 길을


いつかあなたの 姿(すがた)が消(き)えた日(ひ)
언젠가 당신의 모습이 사라진 날
朝(あさ)のこない 夜(よる)がつづいた
아침이 지난 밤이 계속되었다
ふたりを分(わ)けた 涙(なみだ)の河(かわ)は
둘을 나눈 눈물의 강은
もう流(なが)れない。 もう離(はな)れない
이젠 흘러가지 않아. 이제 떠나질 않아.


だれもが描(えが)く 子(こ)どもの頃(ころ)に
누구나가 그리는 어린시절에
奇跡(きせき)のように めぐり逢(あ)う人(ひと)
기적처럼 만나는 사람
今(いま)こそ言(い)おう 大(おお)きな声(こえ)で
지금이야말로 말하자 큰 소리로
私(わたし)にはある そんな愛(あい)が
나에게는 그런 사랑이


暗闇(くらやみ)の中(なか) 膝(ひざ)を抱(かか)えた
어둠 속 무릎을 껴안았다
私(わたし)を掬(すく)い上(あ)げてくれたね
나를 건져 주었구나


空(そら)一(いち)面(めん)に咲(さ)いた花(はな)
하늘로 온통 핀 꽃
必(かなら)ず今日(きょう) 届(とど)けるわ
반드시 오늘 도착할거야
あなたの愛(あい)に飛(と)び込(こ)むから
당신의 사랑으로 뛰어들어요
私(わたし)を強(つよ)く抱(だ)きしめて
나를 꼭 껴안고


私(わたし)の空(そら)に咲(さ)いた花(はな)
내 하늘에 핀 꽃
あなたが育(そだ)ててくれたから
당신이 키워주었으니까
この幸(しあわ)せに向(む)かって
이 행복을 향해
今(いま)言(い)わせて ありがとう
지금 말해줘서 고마워


今(いま)言(い)わせて ありがとう
지금 말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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