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op : 安室奈美恵 ] Temp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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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est

安室奈美恵

海(うみ)を眺(なが)める少女(しょうじょ)がいた
바다를 바라보는 소녀가 있었다
消(き)えそうな灯(あかり)にしたたるしずく
사라질 것 같은 등불에 듣다 물방울
空(そら)へ還(かえ)そうと
하늘에 돌려보내라고
小(ちい)さな手(て) 差(さ)し出(だ)す
작은 손 내밀다


何(なに)をこころに決(き)めたのか
무엇을 마음에 정한 걸까?
誰(だれ)よりも私(わたし)が知(し)っている
누구보다 내가 알고 있다
泣(な)いてもひとりなら
울어도 혼자면
強(つよ)くなろうと
강해지기


時(とき)は
때는
巡(めぐ)り
순례
再来(さいらい)の風(かぜ)に吹(ふ)かれて
재래의 바람이 불어서
その願(ねが)いは遠(とお)く
그 소원은 먼
誰(だれ)かの明日(あした)を照(て)らすだろう
누군가의 내일을 비추겠지~~
そんなに傷(きず)ついて
그렇게 상처 받고
上手(じょうず)には笑(わら)えなくて
잘은 웃지 않고
今(いま)は少(すこ)しだけ
지금은 잠시만
目(め)を閉(と)じて
눈을 감고
嵐(あらし)が過(す)ぎるまで
아라시가 넘도록


抱(かか)えてしまった空洞(くうどう)を
안고 버린 공동을
埋(う)めようと選(えら)んだ言葉(ことば)は
묻겠다고 선택한 말은
虚(むな)しく響(ひび)き
헛된 울림
過去(かこ)へと 流(なが)れ着(つ)く
과거로 표류


耳(みみ)をふさぎ生(い)きているなら
귀을 막는 살아 있다면
それは色(いろ)のない
그것은 색깔이 없는
世界(せかい)と同(おな)じだから
세계나 다름없으니까
私(わたし)はあなたを許(ゆる)したい
나는 당신을 용서하고 싶어


時(とき)は
때는
巡(めぐ)り
순례
再来(さいらい)の風(かぜ)に吹(ふ)かれて
재래의 바람이 불어서
その思(おも)いは遠(とお)く
그 생각은 먼
誰(だれ)かの涙(なみだ) ぬぐうだろう
누군가의 눈물 닦을 것이다
いのちの恵(めぐ)みが
생명의 은총이
広漠(こうばく)な大地(だいち)にあふれ
광막한 대지에 넘치는
絶(た)え間(ま)ない悲(かな)しみなど
끊임 없는 슬픔 등
どこにも
어디에도
ありはしない
사랑은 하지 않는다


雷雨(らいう)に舞(ま)う花(はな)びら
뇌우에 흩날리는 꽃잎
居場所(いばしょ)を探(さが)して
자리를 찾고
さけんでいるんだ
외치며 있어
声(こえ)が
목소리가
かれるほどに
마르다 정도로
ぬかるみに足(あし)をとられ
진창에 발을 빼앗기
最後(さいご)のひとりになったとしても
마지막 한 사람이 된다고 해도
でも
근데
どうして
왜
信(しん)じてしまう
믿어 버리는


時(とき)は
때는
巡(めぐ)り
순례
再来(さいらい)の風(かぜ)に吹(ふ)かれて
재래의 바람이 불어서
その願(ねが)いは遠(とお)く
그 소원은 먼
誰(だれ)かの明日(あした)を照(て)らすだろう
누군가의 내일을 비추겠지~~
泣(な)いていた
울고 있었다
笑(わら)っていた
웃고 있었다
すべてを慈(いつく)しんで
모든 것을 귀여워해서
降(ふ)りそそぐ光(ひかり)の中(なか)
쏟아지는 빛 속
この道(みち)を歩(ある)いていこう
이 길을 걸어가


嵐(あらし)が
아라시가
去(さ)っていく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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