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見夜ラビット

初音ミク

満(み)ちては欠(か)けるだけの日々(ひび)が現実(げんじつ)なら
차마 부족할만한 나날이 현실이라면
過去(かこ)と未来(みらい)の間(ま)にいるのが僕(ぼく)らしい
과거와 미래 사이에 있는게 나인것 같아.
耳(みみ)を澄(す)ませば聞(き)こえて来(く)る誰(だれ)かの声(こえ)
귀를 기울이면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
「暇(ひま)だからそろそろ影(かげ)でも盗(ぬす)みに行(い)こうか」
한가하니까 슬슬 그림자라도 훔쳐 갈까?


月見(つきみ)泥棒(どろぼう)とは上手(うま)く言(い)ったものですね
달구경 도둑이라니 잘 말했군요
雲(くも)の切(き)れ間(ま)に覗(のぞ)く白(しろ)い光(ひかり)が笑(わら)う
구름 사이로 보이는 하얀 빛이 웃다
限(かぎ)られた時間(じかん)の中(なか)で生(い)きていくのは
한정된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脱兎(だっと)の勢(いきお)いで消(き)えていく様(よう)なものなんだって
탈토의 기세로 사라져 가는 것 같다고


月(つき)の唄(うた)に乗(の)って夜(よる)の空(そら)へ飛(と)び込(こ)んだ
달의 노래를 타고 밤 하늘에 뛰어들었다
無(む)重力(じゅうりょく)のダンスでもっともっと跳(は)ね回(まわ)れ
무중력춤을 추면서 좀더 뛰어다녀라
月(つき)のラビットにお願(ねが)いを
달의 라비트에 부탁드려
「巡(めぐ)る時(とき)を止(と)めたいよ」
돌아다닐 때를 멈추고 싶어요.
混(ま)ざる頭(あたま)の中(なか)は夢(ゆめ)で溢(あふ)れてるの
섞이지 않은 머리속은 꿈에서 넘치고 있어


月見(つきみ)かぐや 宵(よい)の中(なか)で
달맞이꽃과 밤사이에서
響(ひび)く音(おと)は 僕(ぼく)を呼(よ)ぶみたいだ
울리는 소리는 나를 부르는 것 같다


兎(うさぎ)に角(かく)行(い)こう 映(うつ)る先(さき)に
토끼에게 가자고 비치는 앞에
見(み)えたものは 飾(かざ)る水(みず)飛沫(しぶき)だ
보이는 것은 장식하는 물거품이다.


夜(よる)が明(あ)けたら君(きみ)は何処(どこ)へ?
날이 새면 너는 어디에?


月(つき)の波(なみ)に乗(の)って夜(よる)の海(うみ)へ飛(と)び込(こ)んだ
달의 파도를 타고 밤바다로 뛰어들었다
立(た)ち止(ど)まってる位(くらい)ならさぁ走(はし)りだせ
멈춰있는 정도라면 달려나가라
全(まった)く皆既(かいき)なもんだ空(そら)に喚(わめ)く幻想(げんそう)は
완전히 개기한 하늘로 울리는 환상은
鮮(あざ)やかに沈(しず)む周期(しゅうき)の輪(わ)が溶(と)けていく
선명하게 가라앉는 주기의 고리가 녹아 간다


夜(よる)が明(あ)けたら君(きみ)は何処(どこ)へ?
날이 새면 너는 어디에?
消(き)えた声(こえ)は僕(ぼく)の中(なか)で
사라진 소리는 내 안에서


月(つき)の揺(ゆ)れに酔(よ)って気(き)づかぬ振(ふ)りをしていた
달의 진동에 취해서 모르는 체하고 있었다.
廻(めぐ)る世界(せかい)が彼(かれ)を迎(むか)えに来(き)たようだ
돌아가는 세계가 그를 데리러 온 것 같다
影(かげ)を盗(ぬす)んだ天罰(てんばつ)と朝(あさ)になり昇(のぼ)る太陽(たいよう)
그림자를 훔친 천벌과 아침이 되어 떠오르는 태양
「いつかまた逢(あ)える日(ひ)まで月(つき)にさよなら」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까지 달에 안녕.


逃(に)げる君(きみ)を追(お)って明(あ)けの空(そら)へ飛(と)び込(こ)んだ
도망치는 너를 쫓아 새벽 하늘로 뛰어들었다
無(む)重力(じゅうりょく)のダンスでもっともっと跳(は)ね回(まわ)れ
무중력춤을 추면서 좀더 뛰어다녀라
月(つき)のラビットにお願(ねが)いを
달의 라비트에 부탁드려
「まだ君(きみ)を見(み)ていたいよ」
"아직도 너를 보고 싶어"
混(ま)ざる頭(あたま)の中(なか)は夢(ゆめ)で溢(あふ)れてるの
섞이지 않은 머리속은 꿈에서 넘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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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の好きな本

初音ミク

君(きみ)の好(す)きな本(ほん)を買(か)う 背伸(せの)びなしじゃもう届(とど)かない
네가 좋아하는 책을 사는 무리 없이는 이젠 닿지 않아
初(はじ)めて見(み)る本棚(ほんだな)と、コーヒーは いつものマキアート
처음 보는 책장과 커피는 언제나 마키아ー토


君(きみ)の好(す)きな本(ほん)を買(か)う 想(おも)いが届(とど)くこともない
네가 좋아하는 책을 살 생각이 닿는 것도 없다
意気地(いくじ)なしの僕(ぼく)だから 背(せ)表紙(ひょうし)、君(きみ)が気付(きづ)くまで
겁쟁이의 저 그러니까 키 표지, 네가 알때까지


顔(かお)も見(み)れなくて 話(はなし)もできなくて
얼굴도 볼수 없어서 말도 못하고
イカレちゃうわ
이카렌다


愛(あい)しても愛(あい)しても 足(た)りないくらい
사랑해도 사랑해도 모자랄 정도
僕(ぼく)だって人(ひと)、愛(あい)せるよ
나 역시 사람, 사랑할께
終(お)わった恋(こい)と その先(さき)を
끝난 사랑과 그 앞을
知(し)らないまま 大人(おとな)になる?
모른 채 어른이 된다?


小説(しょうせつ)家(か)の御(ご)話(はなし)と 少(すこ)し苦(にが)いコーヒーと
소설가의 말씀과 조금 쓴 커피와
三(さん)人(にん)目(め)の恋人(こいびと)はまた君(きみ)を 悲(かな)しませてるの
세번째의 연인은 다시 그대를 슬프게 할 것


泣(な)いても泣(な)いても 足(た)りないくらい
아무리 울어도 모자랄 정도
君(きみ)だって人(ひと)、愛(あい)してるの
너도 사람 사랑하는 것
暗(くら)い夜(よる)の街(まち) 歩(ある)こうぜ
어두운 밤의 거리 걷다.
そしたら また朝(あさ)になる
그러면 또 아침이 된다


君(きみ)の好(す)きな人(ひと) 思(おも)い返(かえ)してはまた
네가 좋아하는 사람 지금 생각은 다시
寝込(ねこ)んじゃうわ
잠들다 버릴게


豆(まめ)電球(でんきゅう)の僕(ぼく)の部屋(へや)に 携帯(けいたい)と時計(とけい)、本(ほん)とラジオ。
꼬마 전구의 나의 방에 휴대와 시계, 책과 라디오.
繰(く)り返(かえ)し開(ひら)いたそれは いつの間(ま)にか薄(うす)汚(よご)れてる
반복 연 그것은 어느새 구지레한


愛(あい)しても愛(あい)しても 足(た)りないくらい
사랑해도 사랑해도 모자랄 정도
僕(ぼく)だって人(ひと)、愛(あい)せるよ
나 역시 사람, 사랑할께
終(お)わった恋(こい)と その先(さき)を
끝난 사랑과 그 앞을
知(し)らないまま 大人(おとな)になる?
모른 채 어른이 된다?


君(きみ)の好(す)きな本(ほん)を買(か)う
네가 좋아하는 책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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