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SEKAI NO OWARI

魔法(まほう)は いつか解(と)けると 僕(ぼく)らは知(し)ってる
마법은 언젠가 풀리자 우리는 아는
月(つき)が咲(さ)いて太陽(たいよう)が今(いま)枯(か)れた
달이 피어 태양이 지금 마른
傘(かさ)を差(さ)し出(だ)す君(きみ)に映(うつ)る僕(ぼく)は濡(ぬ)れてない
우산을 내미는 너에게 비치는 나는 젖지 않은
水(みず)たまりに映(うつ)る僕(ぼく)は雨(あめ)に濡(ぬ)れてた
웅덩이에 비치는 나는 비에 젖던


幸(しあわ)せなような 涙(なみだ)が出(で)そうな
행복한 같은 눈물이 나올 법한
この気持(きも)ちはなんて言(い)うんだろう
이 기분은 뭐라고 하는 거야
ファフロツキーズの夢(ゆめ)を見(み)て起(お)きた
화후로츠키ー즈의 꿈을 꾸고 일어났다
涙(なみだ)が頬(ほお)で乾(かわ)いていた
눈물이 뺨에서 마른


虹(にじ)が架(か)かる空(そら)には雨(あめ)が降(ふ)ってたんだ
무지개가 걸린 하늘엔 비가 왔어
虹(にじ)はいずれ消(き)えるけど雨(あめ)は草木(くさき)を育(そだ)てていくんだ
무지개는 머지않아 사라지지만 비는 초목을 키우고 가는구나
虹(にじ)が架(か)かる空(そら)には雨(あめ)が降(ふ)ってたんだ
무지개가 걸린 하늘엔 비가 왔어
いつか虹(にじ)が消(き)えてもずっと僕(ぼく)らは空(そら)を見上(みあ)げる
언젠가 무지개가 사라지고도 계속 우리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真(ま)っ白(しろ)な夜(よる)に 遠(とお)くを走(はし)る汽車(きしゃ)の影(かげ)
새하얀 밤에 멀리를 달리는 기차의 그림자
静寂(せいじゃく)と僕(ぼく)ら残(のこ)して過(す)ぎ去(さ)っていく
정적을 우리들 두고 지나간다


逃(に)げ出(だ)したいような 心(こころ)踊(おど)るような
달아나고 싶은 설레는 같은
この気持(きも)ちはなんて言(い)うんだろう
이 기분은 뭐라고 하는 거야
鏡(かがみ)の前(まえ)で顔(かお)を背(そむ)けたのは
거울 앞에서 얼굴을 외면한 것은
ずっと昔(むかし)のことのようで
아주 옛날 것 같아서


虹(にじ)が架(か)かる空(そら)には雨(あめ)が降(ふ)ってたんだ
무지개가 걸린 하늘엔 비가 왔어
虹(にじ)はいずれ消(き)えるけど雨(あめ)は草木(くさき)を育(そだ)てていたんだ
무지개는 머지않아 사라지지만 비는 초목을 키우던 거야
虹(にじ)が架(か)かる空(そら)には雨(あめ)が降(ふ)ってたんだ
무지개가 걸린 하늘엔 비가 왔어
忘(わす)れないよ こんな雨(あめ)の日(ひ)に空(そら)を見上(みあ)げてきたこと
잊지 말어 이런 비 오는 날에 하늘을 올려다보고 온 것


虹(にじ)が架(か)かる空(そら)には雨(あめ)が降(ふ)ってたんだ
무지개가 걸린 하늘엔 비가 왔어
虹(にじ)はいずれ消(き)えるけど雨(あめ)は草木(くさき)を育(そだ)てていくんだ
무지개는 머지않아 사라지지만 비는 초목을 키우고 가는구나
虹(にじ)が架(か)かる空(そら)には雨(あめ)が降(ふ)ってたんだ
무지개가 걸린 하늘엔 비가 왔어
いつか虹(にじ)が消(き)えてもずっと僕(ぼく)らは空(そら)を見上(みあ)げる
언젠가 무지개가 사라지고도 계속 우리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雨(あめ)が止(や)んだ庭(にわ)に 花(はな)が咲(さ)いてたんだ
비가 그친 뜰에 꽃이 피었네
きっともう大丈夫(だいじょうぶ)
꼭 이제 괜찮아
そうだ 次(つぎ)の雨(あめ)の日(ひ)のために 傘(かさ)を探(さが)しに行(い)こう
그렇은 다음날 비 오는 날에게 우산을 찾으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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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秦基博

言葉(ことば)にできず凍(こご)えたままで
말에 못하고 언 채로
人前(ひとまえ)ではやさしく生(い)きていた
남 앞에서는 다정한 살아 있었다
しわよせで こんなふうに雑(ざつ)に
시와요세에서 이렇게 조잡하게
雨(あめ)の夜(よる)にきみを抱(だ)きしめてた
비의 밤에 너를 끌어안던


道路(どうろ)わきのビラと壊(こわ)れた常(つね)夜(よる)燈(燈)
도로 옆의 전단과 망가진 상야등
街角(まちかど)ではそう だれもが急(いそ)いでた
거리에서는 그렇게 누구나 서두른
きみじゃない 悪(わる)いのは自分(じぶん)の激(はげ)しさを
너잖아 나쁜 것은 자신의 격렬함을
かくせないぼくのほうさ
감추지 못하다 내 쪽이야


Lady きみは雨(あめ)にけむる
Lady너는 비에 자욱하다
すいた駅(えき)を少(すこ)し走(はし)った
고프다 역을 조금 달렸다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き)えてく
쳐다 네가 사라지는
路地(ろじ)裏(うら)では朝(あさ)が早(はや)いから
골목은 아침이 이르니까
今(いま)のうちにきみをつかまえ
지금 빨리 너를 붙잡는다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안 가고 가지 않고
そう言(い)うよ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別々(べつべつ)に暮(く)らす 泣(な)きだしそうな空(そら)を
따로 살 울기 시작 할 것 같은 하늘을
にぎりしめる強(つよ)さは今(いま)はもうない
쥐다 강도는 이제 없다
変(か)わらずいる心(こころ)のすみだけで傷(きず)つくような
변하지 않는 마음 구석만 상처 입는다
きみならもういらない
너라면 이제 필요 없어


Lady きみは雨(あめ)にぬれて
Lady너는 비에 젖어
ぼくの眼(め)を少(すこ)し見(み)ていた
내 눈을 조금 보고 있었다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口笛(くちぶえ)ふくぼくがついてく
휘파람 불어 내가 붙는
ずいぶんきみを知(し)りすぎたのに
오래 너를 알게 지났는가에
初(はじ)めて争(あらそ)った夜(よる)のように
처음 싸운 밤처럼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안 가고 가지 않고
そう言(い)うよ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肩(かた)が乾(かわ)いたシャツ改札(かいさつ)を出(で)る頃(ころ)
어깨가 마른 셔츠 개찰을 나올 무렵
きみの町(まち)じゃもう雨(あめ)は小降(こぶ)りになる
너의 마을에서는 이제 비는쯤 약해져
今日(きょう)だけが明日(あした)に続(つづ)いてる
오늘만 내일에서 계속된다
こんなふうに きみとは終(お)われない
이렇게 자네와는 못 끝내겠어


Lady きみは今(いま)もこうして
Lady너는 지금 이렇게
小(ちい)さめの傘(かさ)もささずに
작은 우산도 쓰지 않고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き)えてく
쳐다 네가 사라지는
路地(ろじ)裏(うら)では朝(あさ)が早(はや)いから
골목은 아침이 이르니까
今(いま)のうちにきみをつかまえ
지금 빨리 너를 붙잡는다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안 가고 가지 않고
そう言(い)うよ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口笛(くちぶえ)ふくぼくがついてく
휘파람 불어 내가 붙는
ずいぶんきみを知(し)りすぎたのに
오래 너를 알게 지났는가에
初(はじ)めて争(あらそ)った夜(よる)のように
처음 싸운 밤처럼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안 가고 가지 않고
そう言(い)うよ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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秦基博

言葉(ことば)にできず凍(こご)えたままで
人前(ひとまえ)ではやさしく生(い)きていた
しわよせで こんなふうに雑(ざつ)に
雨(あめ)の夜(よる)にきみを抱(だ)きしめてた

道路(どうろ)わきのビラと壊(こわ)れた常(つね)夜(よる)燈(燈)
街角(まちかど)ではそう だれもが急(いそ)いでた
きみじゃない 悪(わる)いのは自分(じぶん)の激(はげ)しさを
かくせないぼくのほうさ

Lady きみは雨(あめ)にけむる
すいた駅(えき)を少(すこ)し走(はし)った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き)えてく
路地(ろじ)裏(うら)では朝(あさ)が早(はや)いから
今(いま)のうちにきみをつかまえ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そう言(い)うよ

別々(べつべつ)に暮(く)らす 泣(な)きだしそうな空(そら)を
にぎりしめる強(つよ)さは今(いま)はもうない
変(か)わらずいる心(こころ)のすみだけで傷(きず)つくような
きみならもういらない

Lady きみは雨(あめ)にぬれて
ぼくの眼(め)を少(すこ)し見(み)ていた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口笛(くちぶえ)ふくぼくがついてく
ずいぶんきみを知(し)りすぎたのに
初(はじ)めて争(あらそ)った夜(よる)のように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そう言(い)うよ

肩(かた)が乾(かわ)いたシャツ改札(かいさつ)を出(で)る頃(ころ)
きみの町(まち)じゃもう雨(あめ)は小降(こぶ)りになる
今日(きょう)だけが明日(あした)に続(つづ)いてる
こんなふうに きみとは終(お)われない

Lady きみは今(いま)もこうして
小(ちい)さめの傘(かさ)もささずに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き)えてく
路地(ろじ)裏(うら)では朝(あさ)が早(はや)いから
今(いま)のうちにきみをつかまえ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そう言(い)うよ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口笛(くちぶえ)ふくぼくがついてく
ずいぶんきみを知(し)りすぎたのに
初(はじ)めて争(あらそ)った夜(よる)のように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そう言(い)うよ

말에 못하고 언 채로
남 앞에서는 다정한 살아 있었다
시와요세에서 이렇게 조잡하게
비의 밤에 너를 끌어안던

도로 옆의 전단과 망가진 상야등
거리에서는 그렇게 누구나 서두른
너잖아 나쁜 것은 자신의 격렬함을
감추지 못하다 내 쪽이야

Lady너는 비에 자욱하다
고프다 역을 조금 달렸다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쳐다 네가 사라지는
골목은 아침이 이르니까
지금 빨리 너를 붙잡는다
안 가고 가지 않고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따로 살 울기 시작 할 것 같은 하늘을
쥐다 강도는 이제 없다
변하지 않는 마음 구석만 상처 입는다
너라면 이제 필요 없어

Lady너는 비에 젖어
내 눈을 조금 보고 있었다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휘파람 불어 내가 붙는
오래 너를 알게 지났는가에
처음 싸운 밤처럼
안 가고 가지 않고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어깨가 마른 셔츠 개찰을 나올 무렵
너의 마을에서는 이제 비는쯤 약해져
오늘만 내일에서 계속된다
이렇게 자네와는 못 끝내겠어

Lady너는 지금 이렇게
작은 우산도 쓰지 않고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쳐다 네가 사라지는
골목은 아침이 이르니까
지금 빨리 너를 붙잡는다
안 가고 가지 않고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휘파람 불어 내가 붙는
오래 너를 알게 지났는가에
처음 싸운 밤처럼
안 가고 가지 않고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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