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槇原敬之

果(は)てしなく広(ひろ)がる街(まち)から ひとりはなれて
끝없이 넓은 거리에서 혼자서는 헤어져서
読(よ)み返(かえ)すあなたの手紙(てがみ) 漂(漂)よう思(おも)い出(で)
다시 읽는 당신의 편지 떠도는 추억


David
David
私(わたし)達(たち)はこんなに遠(とお)い 時間(じかん)も場所(ばしょ)も
우리는 이렇게 멀어 시간도 장소도
ここへ置(お)いていって 静(しず)かな微(び)笑(え)みを 遠(とお)い日々(ひび)のうたを
여기에 놓고 조용한 미소를 머금은 나날의 노래를


どんなにかつらかった日々(ひび)を あなたは見(み)つめた
얼마나 힘들었던 날들을 당신은 바라봤다
よく笑(わら)いよく泣(な)くあなたの 話(はな)しをきかせて
잘 웃고 잘 우는 당신의 말을 들려


David
David
私(わたし)達(たち)はこんなに近(ちか)い 同(おな)じ思(おも)いで
우리는 이렇게 가깝다 같은 생각으로
ここで待(ま)っているよ 聴(き)こえるでしょメロディ みんなで待(ま)ってるよ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들리잖아 멜로디 모두 기다리고있어


大(おお)きな声(こえ)でさけびたい あなたの名前(なまえ)を
큰소리로 외치고 싶다 당신의 이름을
わたしのともだち
나의 친구
David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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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しいドア

槇原敬之

何(なに)かもし見(み)つかったら
무엇인가 발견되면
怖(こわ)いからと僕(ぼく)は
무섭다고 난
健康(けんこう)診断(しんだん)もがん検診(けんしん)も
건강진단도 암검진도
行(い)こうとしなかった
가려 하지 않았다
人生(じんせい)の半分(はんぶん)はとっくに
인생의 반은 벌써
過(す)ぎてしまった
지나쳐 버렸다
何事(なにごと)もなく生(い)きてこれたのは
아무 일 없이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ラッキーだったけれど
행운이었지만


人生(じんせい)の青写真(あおじゃしん)広(ひろ)げて
인생의 청사진을 펼쳐라
ここらで計画(けいかく)を立(た)ててみるのもいい
이쯤에서 계획을 세워 보는 것도 좋다
茶(ちゃ)の間(ま)から聞(き)こえてくる
다실에서 들려오다
いつもの賑(にぎ)やかな声(こえ)
늘 하는 떠들썩한 목소리


それは掛(か)け替(が)えのない大切(たいせつ)な人達(ひとたち)の声(こえ)
그것은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들의 목소리
そのために今(いま)僕(ぼく)が出来(でき)る事(こと)をやらなくちゃ
그러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지
目(め)をそらし続(つづ)けてた開(あ)けるべき新(あたら)しい
눈을 부릅뜨고 열어야 할 새로운
ドアに手(て)をかけよう
문에 손을 대자
勇気(ゆうき)をだして
용기를 내어


どれだけ長(なが)く生(い)きるかは
얼마나 오래 살지는
神様(かみさま)だけが知(し)ってる
하나님만 안다
でもどんな風(かぜ)に生(い)きるかは
하지만 어떤식으로 살지는
僕(ぼく)らが決(き)められる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


天国(てんごく)に旅立(たびだ)つ日(ひ)の前(まえ)に
천국으로 떠나는 날 전에
少(すこ)しだけでも余裕(よゆう)があるといいよな
조금만이라도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茶(ちゃ)の間(ま)から聞(き)こえてくる
다실에서 들려오다
僕(ぼく)のことを呼(よ)んでる声(こえ)
나를 부르는 목소리


それは掛(か)け替(が)えのない大切(たいせつ)な人達(ひとたち)の声(こえ)
그것은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들의 목소리
そのために今(いま)僕(ぼく)が出来(でき)る事(こと)をやらなくちゃ
그러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지
目(め)をそらし続(つづ)けてた開(あ)けるべき新(あたら)しい
눈을 부릅뜨고 열어야 할 새로운
ドアに手(て)をかけよう
문에 손을 대자
勇気(ゆうき)をだして
용기를 내어


きっと大丈夫(だいじょうぶ)
틀림없이 괜찮아
新(あたら)しいドアの向(む)こうから振(ふ)り返(かえ)る度(たび)に
새로운 문 너머로 돌아볼때마다
あんなものを幸(しあわ)せと呼(よ)んでいたなんてと
저런 것을 행복이라고 불렀다니
今(いま)まで何(なん)度(ど)も　笑(わら)ってきたじゃないか
지금까지 몇번이고 웃었잖아


そう
그래
それは掛(か)け替(が)えのない大切(たいせつ)な人達(ひとたち)の声(こえ)
그것은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들의 목소리
そのために今(いま)僕(ぼく)が出来(でき)る事(こと)をやらなくちゃ
그러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지
目(め)をそらし続(つづ)けてた開(あ)けるべき新(あたら)しい
눈을 부릅뜨고 열어야 할 새로운
ドアに手(て)をかけよう
문에 손을 대자
勇気(ゆうき)をだして
용기를 내어


茶(ちゃ)の間(ま)から聞(き)こえてくる
다실에서 들려오다
声(こえ)のために
목소리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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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was sleeping.

槇原敬之

濡(ぬ)れても平気(へいき)だと思(おも)う僕(ぼく)に
젖어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傘(かさ)を差(さ)し出(だ)してくれた人(ひと)
우산을 꺼내준 사람
そのうれしさに気(き)がつけなかった
그 기쁨에 눈뜨지 못했다
あの頃(ころ)の僕(ぼく)が君(きみ)を失(うしな)った
그때의 내가 너를 잃었다
「ありがとう」と会釈(えしゃく)をしたら
"고마워"라고 인사를 하니
その人(ひと)は笑(わら)ってくれた
그 사람은 웃어 주었다
そばにいてくれた事(こと)に僕(ぼく)は
곁에 있어준 것에 나는
何(なに)も言(い)えずにいてごめんよ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서 미안해


自分(じぶん)が必要(ひつよう)と気(き)がつかないだけで
자신이 필요하다고 깨닫지 못할 뿐으로
必要(ひつよう)なものはたくさんある
필요한 것은 많이 있다
そんな大事(だいじ)な事(こと)に気(き)づくときはいつも
그런 중요한 일을 눈치챌 때는 언제나
決(き)まって愛(あい)が悲(かな)しみに変(か)わるときだ
어김없이 사랑이 슬픔으로 바뀔 때다


僕(ぼく)の心(こころ)がいつだってぬれずにいれたのは
내 마음이 언제나 젖지 않고 들어간 것은
君(きみ)の心(こころ)がさりげなくさしてくれた
자네 마음이 스스럼없이 떠들어 주었다
傘(かさ)の中(なか)にいたからだろう
우산 속에 있었기 때문이겠지


仕事(しごと)が終(お)わらない僕(ぼく)の邪魔(じゃま)を
일이 끝나지 않은 나의 방해를
しないくらいのそばまできて
안 할 정도의 곁에 와서
いつも待(ま)ってくれていた
언제나 기다리고 있었다
待(ま)ちくたびれていねむりしていた
기다리다 지쳐서 졸고 있었다
時々(ときどき)君(きみ)は窓辺(まどべ)の日向(ひなた)で
가끔 너는 창가의 양지에서
僕(ぼく)に背(せ)を向(む)けて座(すわ)っていた
나를 등지고 앉아 있었다
そっと近(ちか)づいて抱(だ)きしめると
살며시 다가가 안아주면
首(くび)だけ上(あ)げて僕(ぼく)を見(み)て笑(わら)った
목만 올리고 나를 보고 웃었다


自分(じぶん)が必要(ひつよう)と気(き)がつかないだけで
자신이 필요하다고 깨닫지 못할 뿐으로
必要(ひつよう)なものはたくさんある
필요한 것은 많이 있다
そんな大事(だいじ)な事(こと)に気(き)づくときはいつも
그런 중요한 일을 눈치챌 때는 언제나
決(き)まって愛(あい)が悲(かな)しみに変(か)わるときだ
어김없이 사랑이 슬픔으로 바뀔 때다


もう少(すこ)しだけ早(はや)く僕(ぼく)が気(き)づけていたのなら
조금만 더 일찍 내가 눈치챘다면
今(いま)この時(とき)もかわらずに君(きみ)は僕(ぼく)の
지금 이 때도 없이 너는 나의
そばでいねむりをしていたのだろう
옆에서 졸고 있었을 것이다


傘(かさ)の先(さき)についた雨粒(あまつぶ)が
우산 끝에 붙은 빗방울이
その中(なか)に映(うつ)った景色(けしき)に
그 속에 비친 경치에
こらえきれずに落(お)ちてゆくよ
참아내지 못하고 떨어져가요
全(すべ)ては儚(はかな)いと教(おし)えるそのために
모든것은 덧없다고 가르치기 때문에


もう少(すこ)しだけ早(はや)く僕(ぼく)が気(き)づけていたのなら
조금만 더 일찍 내가 눈치챘다면
今(いま)この時(とき)もかわらずに君(きみ)は僕(ぼく)の
지금 이 때도 없이 너는 나의
そばでいねむりをしていたのだろう
옆에서 졸고 있었을 것이다


いつも僕(ぼく)のそばで
언제나 나의 곁에서
眠(ねむ)っていたのは愛(あい)だった
잠들어 있던 건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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彗星

槇原敬之

あの桟橋(さんばし)から首(くび)を突(つ)き出(だ)して
저 선창에서 목을 내밀어
訳(わけ)もなく2人(にん)でながめていた
까닭도 없이 둘이서 바라보고 있었다
汚(よご)れていて 止(と)まって見(み)える
더러워져서 멈춰보이는
あの川(かわ)は確(たし)かに流(なが)れていた
저 강은 분명히 흐르고 있었다


そんな風(かぜ)に僕(ぼく)らが
그런 식으로 우리가
いくら抗(あらが)っても
아무리 항거해도
仕方(しかた)ない程(ほど) 時(とき)は流(なが)れ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은 흐르고
今日(きょう)も誰(だれ)かが星(ほし)になって
오늘도 누군가가 별이되어
誰(だれ)かが生(う)まれて来(く)る
누군가가 태어나다


※だから僕(ぼく)はもう
※그러니까 나는 이제
あまねく風(かぜ)に
산들바람에
わざと背(せ)を向(む)けたりしたくない
일부러 외면하거나 하고 싶지 않다
君(きみ)も同(おな)じ事(こと)を
자네도 같은 일을
しろとは言(い)わないけど
하라곤 말하지 않지만
僕(ぼく)はそれを勧(すす)めよう※
나는 그것을 추천하자


あの夜(よる)君(くん)はずっとあきらめきれずに
그날 밤 너는 계속 포기할 수 없어
後(うし)ろ歩(ある)きで探(さが)した流(なが)れ星(ぼし)
뒷걸음으로 찾은 별
腕(うで)を引(ひ)く僕(ぼく)にうれしそうな声(こえ)で
팔을 잡아당기는 나에게 기쁜 목소리로
見(み)えたよって笑(わら)った
보였다며 웃었다
ことをおぼえてるかい
일을 기억하고 있느냐


そんな風(かぜ)に僕(ぼく)等(とう)が
그런식으로 우리들이
いくらあきらめても
아무리 단념해도
溢(あふ)れる様(よう)に奇跡(きせき)は起(お)こり続(つづ)ける
넘치도록 기적은 계속 일어난다
今日(きょう)も誰(だれ)かが星(ほし)になって
오늘도 누군가가 별이되어
誰(だれ)かが生(う)まれ来(く)る様(よう)に
누군가가 태어날 수 있도록


(※くり返(かえ)し)
(※반복)


次(つぎ)の流(なが)れ星(ぼし)を合図(あいず)に 渡(わたりど)り鳥()は
다음의 유성을 신호로 철새는
冬(ふゆ)を飛(と)び立(た)つよ
겨울을 날라오
僕(ぼく)らはもう少(すこ)しこの嵐(あらし)の中(なか)で
우리들은 조금 더 이 아라시 속에서
静(しず)かに強(つよ)くなろう
조용히 강해지자


だから僕(ぼく)はもう
그러니까 나는 이제
あまねく風(かぜ)に
산들바람에
わざと背(せ)をむけたりしないだろう
일부러 외면하지는 않을 것이다
君(きみ)も同(おな)じことを
자네도 같은 것을
思(おも)っていれば
생각하고 있으면
それぞれに幸(しあわ)せは来(く)る
각각 행복은 온다


必(かなら)ず来(く)る
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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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さらばだ

槇原敬之

致命(ちめい)的(てき)な状況(じょうきょう)へ
치명적인 상황으로
向(む)かおうとする気持(きも)ちの
향하려고 하는 기분의
後(うし)ろ襟(えり)をつかみ 僕(ぼく)らは
뒷깃을 잡고 우리들은
引(ひ)きとどめておくべきだろう
붙잡아 두어야 할 것이다
できれば次(つぎ)に出会(であ)うときは
가능하면 다음에 만날 때는
恋人(こいびと)や家族(かぞく)じゃなくて
애인이나 가족이 아니라
誰(だれ)よりも分(わ)かり合(あ)えるような
누구보다도 서로 알수있는
親友(しんゆう)になれたならいいな
친구가 됬으면 좋겠어


どのみち別(わか)れは来(く)るのだから
어차피 이별은 오니까
早(はや)まっただけと思(おも)えばいい
빨라졌을 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口(くち)もきけない程(ほど)に
말도 못할 정도로
憎(にく)しみあってはいない
증오가 있지는 않다
今(いま)が一番(いちばん)良(よ)い時(とき)だ
지금이 제일 좋은 때다
ここらでひとまずおさらばだ
이쯤에서 일단 끝장이다
君(きみ)の生(い)き方(かた)を
너의 살아가는 방법을
正直(しょうじき)につらぬきながら
솔직히 늦었지만
元気(げんき)で生(い)きていくことを心(こころ)から祈(いの)れる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원하다
今(いま)の内(うち)におさらばだ
지금 안으로 늦었다


行(い)くと決(き)めた道(みち)だから
간다고 정한 길이니까
一(いち)人(にん)でも行(い)くつもりだった
혼자라도 갈 생각이었다
だから君(きみ)に出会(であ)えたことは
그래서 널 만난 건
嬉(うれ)しい出来事(できごと)だった
기쁜 일이었다
丁度(ちょうど)複雑(ふくざつ)に入(い)り組(く)んだ
꼭 복잡하게 뒤섞였다
高速(こうそく)道路(どうろ)のジャンクションさ
고속도로의 분기점
分(わ)かれ道(みち)までのカーブ
갈림길까지의 커브
並(なら)んで走(はし)ったのが君(きみ)で良(よ)かった
나란히 달린 것이 너라서 좋았다


それは短(みじか)い時間(じかん)だったけれど
그것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君(きみ)がいないと寂(さび)しくなるよ
네가 없으면 쓸쓸해져.


口(くち)もきけない程(ほど)に
말도 못할 정도로
憎(にく)しみあってはいない
증오가 있지는 않다
今(いま)が一番(いちばん)良(よ)い時(とき)だ
지금이 제일 좋은 때다
ここらでひとまずおさらばだ
이쯤에서 일단 끝장이다
君(きみ)の信(しん)じたモノを
네가 믿었던 것을
正直(しょうじき)につらぬきながら
솔직히 늦었지만
元気(げんき)で生(い)きていくことを心(こころ)から祈(いの)れる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원하다
今(いま)の内(うち)におさらばだ
지금 안으로 늦었다


誰(だれ)かを心(こころ)から好(す)きになる程(ほど)に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될 정도로
泣(な)きたくなる様(よう)な悲(かな)しみが突然(とつぜん)
울고 싶은 듯한 슬픔이 갑자기
襲(おそ)う時(とき)があるのはきっと
덮칠 때가 있는 것은 분명
生(う)まれ変(か)わる度(たび)に繰(く)り返(かえ)した
다시 태어날 때마다 되풀이했다
別(わか)れの辛(つら)さ覚(おぼ)えているからなのだろう
이별의 괴로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口(くち)もきけない程(ほど)に
말도 못할 정도로
憎(にく)しみあってはいない
증오가 있지는 않다
今(いま)が一番(いちばん)良(よ)い時(とき)だ
지금이 제일 좋은 때다
ここらでひとまずおさらばだ
이쯤에서 일단 끝장이다
君(きみ)の信(しん)じたモノを
네가 믿었던 것을
正直(しょうじき)につらぬきながら
솔직히 늦었지만
元気(げんき)で生(い)きていくことを心(こころ)から祈(いの)れる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원하다
今(いま)の内(うち)に おさらばだ
지금 안으로 안녕이다


また会(あ)うその日(ひ)まで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ひとまず おさらばだ
일단 끝장이다

일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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