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に吹かれて

秦基博

輝(かがや)く太陽(たいよう)はオレのもので
빛나는 태양은 내 것
きらめく月(つき)は そう おまえのナミダ
반짝이는 달은 그렇게 너의 나미다
普通(ふつう)の顔(かお)した そう いつもの普通(ふつう)の
보통의 얼굴을 한 그렇게 언제나 보통의
風(かぜ)に吹(ふ)かれて消(き)えちまうさ
바람에 날리어 사라지어 버리다 말


あたりまえに過(す)ぎ行(ゆ)く毎日(まいにち)に
당연하게 지나가는 매일
恐(おそ)れるものなど何(なに)もなかった
두려워할 것 등 아무것도 없었다
本当(ほんとう)はこれで そう 本当(ほんとう)はこのままで
사실은 이것으로 그렇게 사실은 이대로
何(なに)もかも素晴(すば)らしいのに
뭐든지 훌륭한 데


明日(あした)には それぞれの道(みち)を
내일이면 각자의 길을
追(お)いかけてゆくだろう
뒤쫓아 가는 것이다
風(かぜ)に吹(ふ)かれてゆこう
바람이 불어 가는


さよならさ 今日(きょう)の日(ひ)よ
안녕 사는 오늘이야
昨日(きのう)までの優(やさ)しさよ
어제까지 다정함이여.
手(て)を振(ふ)って旅立(たびだ)とうぜ
손을 흔들고 떠나자
いつもの風(かぜ)に吹(ふ)かれて
항상 바람이 불어서


見慣(みな)れたいつもの町(まち)を過(よ)ぎれば
낯익은 항상 거리를 지나면
素知(そし)らぬ顔(かお) そびえるビルの角(かく)
모르는 체한 빌딩의 모퉁이
遠(とお)くで聞(き)こえる そう 遠(とお)くで聞(き)こえる
멀리서 들려오는 그렇게 멀리서 들려오는
町(まち)の音(おと)に耳(みみ)をかせば
거리의 소리에 귀을 기울이면


悲(かな)しみは 優(やさ)しいふりして
슬픔은 상냥한 척한다
この町(まち)を包(つつ)むだろう
이 도시를 감쌀 것
おまえに会(あ)いにゆくまで
너를 만나러 가까지


さよならさ 今日(きょう)の日(ひ)よ
안녕 사는 오늘이야
昨日(きのう)までの優(やさ)しさよ
어제까지 다정함이여.
手(て)を振(ふ)って旅立(たびだ)とうぜ
손을 흔들고 떠나자
いつもの風(かぜ)に吹(ふ)かれて
항상 바람이 불어서


見慣(みな)れてるこの部屋(へや)も
낯익고 있는 이 방도
俺(おれ)達(たち)の優(やさ)しい夢(ゆめ)も
우리의 아름다운 꿈도
手(て)を振(ふ)って旅立(たびだ)とうぜ
손을 흔들고 떠나자
いつもの風(かぜ)に吹(ふ)かれて
항상 바람이 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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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秦基博

言葉(ことば)にできず凍(こご)えたままで
말에 못하고 언 채로
人前(ひとまえ)ではやさしく生(い)きていた
남 앞에서는 다정한 살아 있었다
しわよせで こんなふうに雑(ざつ)に
시와요세에서 이렇게 조잡하게
雨(あめ)の夜(よる)にきみを抱(だ)きしめてた
비의 밤에 너를 끌어안던


道路(どうろ)わきのビラと壊(こわ)れた常(つね)夜(よる)燈(燈)
도로 옆의 전단과 망가진 상야등
街角(まちかど)ではそう だれもが急(いそ)いでた
거리에서는 그렇게 누구나 서두른
きみじゃない 悪(わる)いのは自分(じぶん)の激(はげ)しさを
너잖아 나쁜 것은 자신의 격렬함을
かくせないぼくのほうさ
감추지 못하다 내 쪽이야


Lady きみは雨(あめ)にけむる
Lady너는 비에 자욱하다
すいた駅(えき)を少(すこ)し走(はし)った
고프다 역을 조금 달렸다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き)えてく
쳐다 네가 사라지는
路地(ろじ)裏(うら)では朝(あさ)が早(はや)いから
골목은 아침이 이르니까
今(いま)のうちにきみをつかまえ
지금 빨리 너를 붙잡는다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안 가고 가지 않고
そう言(い)うよ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別々(べつべつ)に暮(く)らす 泣(な)きだしそうな空(そら)を
따로 살 울기 시작 할 것 같은 하늘을
にぎりしめる強(つよ)さは今(いま)はもうない
쥐다 강도는 이제 없다
変(か)わらずいる心(こころ)のすみだけで傷(きず)つくような
변하지 않는 마음 구석만 상처 입는다
きみならもういらない
너라면 이제 필요 없어


Lady きみは雨(あめ)にぬれて
Lady너는 비에 젖어
ぼくの眼(め)を少(すこ)し見(み)ていた
내 눈을 조금 보고 있었다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口笛(くちぶえ)ふくぼくがついてく
휘파람 불어 내가 붙는
ずいぶんきみを知(し)りすぎたのに
오래 너를 알게 지났는가에
初(はじ)めて争(あらそ)った夜(よる)のように
처음 싸운 밤처럼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안 가고 가지 않고
そう言(い)うよ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肩(かた)が乾(かわ)いたシャツ改札(かいさつ)を出(で)る頃(ころ)
어깨가 마른 셔츠 개찰을 나올 무렵
きみの町(まち)じゃもう雨(あめ)は小降(こぶ)りになる
너의 마을에서는 이제 비는쯤 약해져
今日(きょう)だけが明日(あした)に続(つづ)いてる
오늘만 내일에서 계속된다
こんなふうに きみとは終(お)われない
이렇게 자네와는 못 끝내겠어


Lady きみは今(いま)もこうして
Lady너는 지금 이렇게
小(ちい)さめの傘(かさ)もささずに
작은 우산도 쓰지 않고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き)えてく
쳐다 네가 사라지는
路地(ろじ)裏(うら)では朝(あさ)が早(はや)いから
골목은 아침이 이르니까
今(いま)のうちにきみをつかまえ
지금 빨리 너를 붙잡는다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안 가고 가지 않고
そう言(い)うよ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口笛(くちぶえ)ふくぼくがついてく
휘파람 불어 내가 붙는
ずいぶんきみを知(し)りすぎたのに
오래 너를 알게 지났는가에
初(はじ)めて争(あらそ)った夜(よる)のように
처음 싸운 밤처럼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안 가고 가지 않고
そう言(い)うよ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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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まわりの約束

秦基博

どうして君(きみ)が泣(な)くの まだ僕(ぼく)も泣(な)いていないのに
왜 그대가 울것 아직 나도 울지 않는데
自分(じぶん)より 悲(かな)しむから つらいのがどっちか わからなくなるよ
자신보다 슬퍼하니까 괴로움이 어딘지 모르게 되어


ガラクタだったはずの今日(きょう)が ふたりなら 宝物(ほうもつ)になる
잡동사니들이었을 것의 오늘이 두 사람이라면 보물이 된다


そばにいたいよ 君(きみ)のために出来(でき)ることが 僕(ぼく)にあるかな
곁에 있고 싶어 너 때문에 가능한 것이 나에게 있을까
いつも君(きみ)に ずっと君(きみ)に 笑(わら)っていてほしくて
항상 너한테 계속 너에 웃고 있고 싶어
ひまわりのような まっすぐなその優(やさ)しさを 温(ぬく)もりを 全部(ぜんぶ)
해바라기 같은 곧은 그 상냥함을 온기를 전부
これからは僕(ぼく)も 届(とど)けていきたい ここにある幸(しあわ)せに 気(き)づいたから
이제는 나도 보내고 싶은 여기에 있는 행복으로 알았으니까


遠(とお)くで ともる未来(みらい) もしも 僕(ぼく)らが離(はな)れても
멀리서 켜져미래 만약 우리들이 떨어져도
それぞれ歩(ある)いていく その先(さき)で また 出会(であ)えると信(しん)じて
각각 걸어가는 그 앞으로 또 만날 수 있다고 믿고


ちぐはぐだったはずの歩幅(ほはば) ひとつのように 今(いま) 重(かさ)なる
짝짝이인 것의 보폭 하나처럼 지금 겹쳐


そばにいること なにげないこの瞬間(しゅんかん)も 忘(わす)れはしないよ
곁에 있음 하릴없이 이 순간도 잊지 않아
旅立(たびだ)ちの日(ひ) 手(て)を振(ふ)る時(とき) 笑顔(えがお)でいられるように
떠나는 날 손을 흔들때 웃는 것처럼
ひまわりのような まっすぐなその優(やさ)しさを 温(ぬく)もりを 全部(ぜんぶ)
해바라기 같은 곧은 그 상냥함을 온기를 전부
返(かえ)したいけれど 君(きみ)のことだから もう充分(じゅうぶん)だよって きっと言(い)うかな
갚고 싶지만 너 그래서 이제 충분한다고 꼭 말할까


そばにいたいよ 君(きみ)のために出来(でき)ることが 僕(ぼく)にあるかな
곁에 있고 싶어 너 때문에 가능한 것이 나에게 있을까
いつも君(きみ)に ずっと君(きみ)に 笑(わら)っていてほしくて
항상 너한테 계속 너에 웃고 있고 싶어
ひまわりのような まっすぐなその優(やさ)しさを 温(ぬく)もりを 全部(ぜんぶ)
해바라기 같은 곧은 그 상냥함을 온기를 전부
これからは僕(ぼく)も 届(とど)けていきたい 本当(ほんとう)の幸(しあわ)せの意味(いみ)を見(み)つけたから
이제는 나도 보내고 싶진짜 행복의 의미를 발견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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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ミ、メグル、ボク

秦基博

出会(であ)いとサヨナラ　風(かぜ)の中(なか)ではしゃぐ春(はる)の日(ひ)には
만남과 끝내기 바람 속에서 떠들봄날에는
パステルカラーも踊(おど)り出(だ)すよ　さぁ　物語(ものがたり)が始(はじ)まる
파스텔 컬러도 뛰어들어는 이야기가 펼쳐져


すぐさま僕(ぼく)は　君(きみ)のもとへ飛(と)び出(だ)していくのさ
곧 나는 너에게 튀어 나가는 거야
待(ま)っていてよ　華(はな)やぐ街(まち)を　今(いま)　駆(か)け抜(ぬ)けている
기다리고 있어요고 거리를 지금 빠져나가고 있다


いたずらに絡(から)まる運命(うんめい)　僕(ぼく)ら　ずっと探(さが)してたんだ
장난에 얽혀운명 우리들 계속 찾던 거다
そして今(いま)　二(に)人(にん)出会(であ)えた　きっと偶然(ぐうぜん)なんかじゃない
그리고 지금 두 사람 만나서 꼭 우연 따위가 아냐
このまま　そばにいてほしい
이대로 곁에 있으면 좋은


薄(うす)紅色(こうしょく)　舞(ま)い散(ち)る　君(きみ)の頬(ほお)を染(そ)めて　幾度(いくど)も巡(めぐ)る
연분홍 흩날리는 너의 뺨을 물들이고 거듭 돌다
君(きみ)が好(す)きだよ　ときめくメロディが生(う)まれてくるから
네가 좋아 설레는 멜로디가 태어나서


戯(たわむ)れに花(はな)も咲(さ)く季節(きせつ)に　僕(ぼく)ら　まだ蕾(つぼみ)のままで
장난 삼아 꽃도 피는 계절에 우리들 아직 꽃 봉오리인 채로
だけど今(いま)　信(しん)じているの　君(きみ)を死(し)んでも離(はな)さない
하지만 지금 믿고 있는데 너를 죽어도 놓지 않다
吹(ふ)き荒(あ)れる嵐(あらし)にも負(ま)けない
몰아치는 폭풍에도 뒤지지 않는다


二(に)人(にん)生(う)まれるその前(まえ)から
두 사람 태어난 그 전부터
こうなることは決(き)まっていたの
이렇게 될 것은 결정되고 있었어


いたずらに絡(から)まる運命(うんめい)　僕(ぼく)ら　ずっと探(さが)してたんだ
장난에 얽혀운명 우리들 계속 찾던 거다
そして今(いま)　二(に)人(にん)出会(であ)えた　きっと偶然(ぐうぜん)なんかじゃない
그리고 지금 두 사람 만나서 꼭 우연 따위가 아냐
いつまでも　そばにいてほしい
언제까지나 옆에 있으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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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秦基博

言葉(ことば)にできず凍(こご)えたままで
人前(ひとまえ)ではやさしく生(い)きていた
しわよせで こんなふうに雑(ざつ)に
雨(あめ)の夜(よる)にきみを抱(だ)きしめてた

道路(どうろ)わきのビラと壊(こわ)れた常(つね)夜(よる)燈(燈)
街角(まちかど)ではそう だれもが急(いそ)いでた
きみじゃない 悪(わる)いのは自分(じぶん)の激(はげ)しさを
かくせないぼくのほうさ

Lady きみは雨(あめ)にけむる
すいた駅(えき)を少(すこ)し走(はし)った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き)えてく
路地(ろじ)裏(うら)では朝(あさ)が早(はや)いから
今(いま)のうちにきみをつかまえ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そう言(い)うよ

別々(べつべつ)に暮(く)らす 泣(な)きだしそうな空(そら)を
にぎりしめる強(つよ)さは今(いま)はもうない
変(か)わらずいる心(こころ)のすみだけで傷(きず)つくような
きみならもういらない

Lady きみは雨(あめ)にぬれて
ぼくの眼(め)を少(すこ)し見(み)ていた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口笛(くちぶえ)ふくぼくがついてく
ずいぶんきみを知(し)りすぎたのに
初(はじ)めて争(あらそ)った夜(よる)のように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そう言(い)うよ

肩(かた)が乾(かわ)いたシャツ改札(かいさつ)を出(で)る頃(ころ)
きみの町(まち)じゃもう雨(あめ)は小降(こぶ)りになる
今日(きょう)だけが明日(あした)に続(つづ)いてる
こんなふうに きみとは終(お)われない

Lady きみは今(いま)もこうして
小(ちい)さめの傘(かさ)もささずに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き)えてく
路地(ろじ)裏(うら)では朝(あさ)が早(はや)いから
今(いま)のうちにきみをつかまえ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そう言(い)うよ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口笛(くちぶえ)ふくぼくがついてく
ずいぶんきみを知(し)りすぎたのに
初(はじ)めて争(あらそ)った夜(よる)のように
行(い)かないで 行(い)かないで
そう言(い)うよ

말에 못하고 언 채로
남 앞에서는 다정한 살아 있었다
시와요세에서 이렇게 조잡하게
비의 밤에 너를 끌어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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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잖아 나쁜 것은 자신의 격렬함을
감추지 못하다 내 쪽이야

Lady너는 비에 자욱하다
고프다 역을 조금 달렸다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쳐다 네가 사라지는
골목은 아침이 이르니까
지금 빨리 너를 붙잡는다
안 가고 가지 않고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따로 살 울기 시작 할 것 같은 하늘을
쥐다 강도는 이제 없다
변하지 않는 마음 구석만 상처 입는다
너라면 이제 필요 없어

Lady너는 비에 젖어
내 눈을 조금 보고 있었다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휘파람 불어 내가 붙는
오래 너를 알게 지났는가에
처음 싸운 밤처럼
안 가고 가지 않고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어깨가 마른 셔츠 개찰을 나올 무렵
너의 마을에서는 이제 비는쯤 약해져
오늘만 내일에서 계속된다
이렇게 자네와는 못 끝내겠어

Lady너는 지금 이렇게
작은 우산도 쓰지 않고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쳐다 네가 사라지는
골목은 아침이 이르니까
지금 빨리 너를 붙잡는다
안 가고 가지 않고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도시야브리에서도 상관 없다고
흠뻑 젖어서도 상관 없다고
휘파람 불어 내가 붙는
오래 너를 알게 지났는가에
처음 싸운 밤처럼
안 가고 가지 않고
그렇게 말씀하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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